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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MB 팔순인데…꼭 그렇게 해야만 속이 후련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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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MB 팔순인데…꼭 그렇게 해야만 속이 후련했냐”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2-20 09:13수정 2020-02-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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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9일 이명박 대통령의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팔순에 이르는 전직 대통령을 꼭 그렇게 해야만 직성이 풀리겠냐”고 비판했다.


이날 이 전 대통령은 1심 때보다 형량이 2년 더 늘어난 징역 17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1941년생인 이 전 대통령은 한국나이로 올해 여든 살이다.

홍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전직 대통령 두 분에 대한 정치보복이 끝이 없다”라며 “이제 그만들 하시라. 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한다고 했다”고 경고했다.

그는 “옛날에는 왕이 즉위를 하면 옥문을 열어 대사면을 한다는데 유독 한국만 정권이 교체되면 보복으로만 날을 지세우고 있는 서글픈 정치 현실을 오늘 ‘MB 재구속’에서 다시 본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날 오후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다스(DAS)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에게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 원, 추징금 57억8000여만 원을 선고했다. 지난해 3월 6일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던 이 전 대통령은 350일 만에 서울동부구치소에 다시 수감됐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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