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하며 15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6854억 원, 1조17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9%, 13.2% 상승했다. 특히 화장품 등 뷰티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7458억 원, 98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5%, 14.7% 늘었다. 중국 일본 등 해외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48%나 올랐다. 지난해 4분기(10~1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2조133억 원으로 분기매출 최초 2조 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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