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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주한 EU 대표부 대사, ‘중국 스파이’ 혐의로 獨 수사당국 조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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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주한 EU 대표부 대사, ‘중국 스파이’ 혐의로 獨 수사당국 조사 받아

뉴스1입력 2020-01-17 13:03수정 2020-01-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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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하르트 사바틸 주한 유럽연합 대사가 지난 2016년 9월2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EU 비즈니스 포럼’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2016.9.22/뉴스1 © News1

게하르트 사바틸 전 주한 EU 대표부 대사가 중국 스파이 혐의로 독일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은 독일 경찰이 수사 중인 중국 스파이 용의자 3명에 사바틸 대사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사바틸 전 대사는 로비스트 2명을 고용해, 중국 정보기관인 국가안전부(MSS)에 정보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사바틸 전 대사는 중국 방문 기간 MSS 간부들과 회담을 가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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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검찰은 15일 베를린과 브뤼셀, 바이에른주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등에 있는 용의자들의 집과 사무실 9곳을 급습했다.

독일 연방검찰 측도 이번주 스파이 활동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확인했다. 현재 검찰 측은 사바틸 전 대사를 포함해 용의자 2명의 여행 기록을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SCMP는 “중국이 스파이 활동을 통해 몇몇 서방국가들의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으나, 유럽에서 중국의 스파이 활동이 적발된 것은 드문 일”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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