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건국대병원, 11월 22~23일 ‘2019 KU 메디컬 해커톤’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19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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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와 건국대병원은 의료서비스 분야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창업지원을 위해 ‘2019 KU 메디컬 해커톤(2019 KU Medical Hackathon)’을 이달 22~23일 서울 광진구 더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국대병원이 미래 의료서비스 분야에 AI·빅데이터를 비롯한 혁신기술을 도입하고, 건국대가 관련 분야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의료인과 스타트업, 대학생, 일반인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협업의 장이다.

헬스케어·의료 빅데이터 및 AI 창업에 관심 있는 의료인, 대학(원)생 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참가 희망자의 참여 동기, 아이디어, 개발역량 확인을 통해 학생부 15팀, 일반부 12팀 총 104명을 선발했다. 메디컬·바이오 분야 8개 기업의 전시부스를 운영함으로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건국대병원 의료진(안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이 멘토와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사업계획을 세울 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팀별 사업계획서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시상팀을 선정한다. 시상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하며 일반부는 500만 원, 학생부는 1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건국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템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창업지원단, SW중심대학사업단과 협업해 투자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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