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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공인대회서 최연소 우승자 탄생…우승상금 못받아 왜?
뉴시스
업데이트
2019-10-24 11:05
2019년 10월 24일 11시 05분
입력
2019-10-24 11:05
2019년 10월 24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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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조시 힐, UAE MENA투어 알아인 오픈서 15세 6개월만에 우승
아마추어 참가자로 우승상금은 2위 선수가 차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프로골프 대회에서 세계 최연소 우승자가 나왔다. 영국 출신의 조시 힐로 15세 6개월의 나이에 트로피를 들었다.
힐은 2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에서 열린 MENA 투어 알아인 오픈에서 1~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3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MENA 투어는 요르단 등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열린다.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공식 대회다.
힐의 나이가 관심을 모았다.
AP통신에 따르면 힐의 나이는 15세 6개월이다. 이는 세계랭킹 포인트 공인 대회에서 나온 최연소 우승 기록이다.
이전 최연소 우승 기록 보유자는 일본의 이시카와 료(일본)다. 그는 15세 8개월의 나이로 지난 2007년 일본프로골프투어(JPGA)에서 우승을 기록했다.
기록은 세웠지만 상금은 받지 못했다. 힐이 아마추어 선수이기 때문이다.
이 탓에 우승 상금 1만3500달러(약 1500만원)는 2위인 해리 엘리스(영국)가 가져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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