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깜짝홈런’, 다저스 선정 주간 최고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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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4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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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 AFP=뉴스1
LA 다저스 류현진. © AFP=뉴스1
류현진(32·LA 다저스)의 깜짝 홈런이 LA 다저스가 선정한 지난 한 주 최고의 플레이였다.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공식 SNS계정을 통해 지난 2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 5회말에 류현진이 날린 동점홈런 장면을 소개하며 “누가 (최고의 플레이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나”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의 이 홈런은 밀리던 다저스의 경기양상을 바꿈과 동시에 개인통산 1호 메이저리그 홈런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코디 벨린저 등 다저스 동료들은 류현진의 홈런에 펄쩍펄쩍 뛰며 기쁨을 표시했고 다저스 지역언론도 반색했다.

다저스 덕아웃에서 류현진의 별명 중 하나인 베이브 류스(베이브 루스+류현진)라는 구호까지 나왔다고 전해진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동점포에 힘입어 콜로라도를 7-4로 꺾고 리그 100승(56패)째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시즌 13승(5패)째를 수확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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