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백두산 관문’ 인천~옌지 노선 취항…주 6회 운항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8월 19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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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19일 백두산 여행 관문인 ‘중국 옌지(延吉)’ 노선 신규 취항에 들어갔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이 진행됐다.

이번 옌지 노선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중국 10개 도시 13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지난 13일에는 난퉁 노선을 취항한 바 있다.

옌지는 중국 지린성(吉林省) 옌볜조선족자치주의 주도로 백두산 관광의 관문으로 알려졌다. 인천~옌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주 6회(월∙수∙목∙금∙토∙일요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인천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해 오후 5시 25분 중국 연길공항에 도착한다. 복귀편은 연길공항에서 오후 6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오후 10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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