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메일-카톡으로 ‘인증샷’ 기다립니다…종이신문 즐기는 사회복무요원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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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신문 즐기는 사회복무요원
종이신문 즐기는 사회복무요원
지난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김은규 씨는 신문 가판대를 지날 때마다 동아일보를 찾는다. 어디서나 쉽게 뉴스를 볼 수 있는 세상이지만 “종이신문만이 줄 수 있는 오묘한 느낌이 좋아 기회가 될 때마다 사보고 있다”고. 그는 커피전문점에서 동아일보를 들고 찍은 사진을 보내오며 2018년은 무엇보다 “패자부활전이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는 소망도 전했다.

옹기종기 기사 읽는 초등생들
옹기종기 기사 읽는 초등생들
서미지 독서지도사는 교실 곳곳에 신문 기사를 붙여놓는다. 서 씨는 신문을 보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생 아이들의 뒷모습을 보내오며 “일주일에 한 번씩 새 기사로 바꾸는데, 그때마다 아이들이 ‘그 기사 저 주세요’라고 한다. 덕분에 나도 더 열심히 신문을 읽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3만 호 이벤트는 e메일(30000@donga.com)이나 카카오톡으로 응모할 수 있다. 동아일보에 얽힌 사진(인증샷)과 나만의 사연, 새해 소망, 이름, 휴대전화 번호, 주소를 보내면 된다. 카카오톡은 상단의 돋보기 표시를 클릭한 뒤 ‘동아일보’를 검색한다. 동아일보를 친구로 추가한 뒤 일대일 채팅 창에 관련 내용을 첨부하면 된다. 이벤트는 24일까지 이어지며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김아연 기자 aykim@donga.com
#동아일보#3만 호#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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