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택공사초대사장 후보, 이지송-노태욱-박종남씨압축

  • 입력 2009년 7월 23일 03시 16분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를 통합해 10월 출범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초대 사장 후보가 이지송 경복대 총장(전 현대건설 사장), 노태욱 LIG건설 부회장, 박종남 전 GS건설 부사장으로 압축됐다.

22일 국토해양부와 토지주택공사 설립위원회에 따르면 통합공사 사장 후보 6명 가운데 이 총장 등 3명이 3배수의 사장 후보로 결정됐다. 이 총장 등 3명은 모두 민간 건설사 출신이다. 설립위는 이날 압축된 후보 3명을 청와대에 보고하고 청와대는 이들에 대한 검증을 거쳐 이르면 8월 초 토지주택공사 초대 사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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