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운명’ 23.4%, ‘미우나 고우나’ 아성 잇나

  • 입력 2008년 5월 7일 10시 19분


KBS 1TV ‘너는 내운명’(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이 시청률 23.4%를 기록하며 전작 ‘미우나 고우나’(극본 백영숙, 연출 이덕건)의 아성이 이어가고 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에 따르면 ‘너는 내운명’이 23.4%(전국 기준)을 기록, 30.9%를 기록한 MBC ‘이산’(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MBC ‘아현동 마님’이 21.0%로 이었다.

특히 ‘미우나 고우나’가 첫 방송 이후 한동안 25%대 시청률을 기록했던 것을 감안했을 때 ‘너는 내운명’ 역시 2회 연속 시청률 20% 이상을 이어가고 있어 전작의 아성을 이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소녀시대의 윤아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너는 내운명’은 딸의 각막을 이식받은 새벽(윤아 분)이 각막을 기증한 딸의 집으로 입양되면서 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1회는 장기기증이라는 주제로 세 가족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렸다면 6일 방송된 2회부터는 구체적인 캐릭터 묘사와 캐릭터 간의 갈등을 그렸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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