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동갑내기 아내 유혜연 씨는 1일 오후 5시 서울의 한 병원에서 두 딸을 낳았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싸이의 소속사 측은 밝혔다.
싸이는 지난 6월 18일 병역특례비리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10월에 쌍둥이 아빠가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싸이는 “많은 분들의 마음 속 응원 덕에 건강한 두 딸을 한번에 얻었습니다. 잘 키우기 위해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싸이의 재입대와 관련해 서울행정법원은 입영 통지 처분 효력 정지 만료일인 12월 15일 이전에 본안 소송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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