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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파산이 예정된 청년들, 너무 성긴 안전그물

      [책의 향기]파산이 예정된 청년들, 너무 성긴 안전그물

      신용불량자가 돼 거리로 나온 노숙인들을 위해 리걸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회생 및 파산 전문 변호사가 된 저자. 10여 년간 그가 법정에서 대리한 사람들은 사업에 실패한 4050 가장, 병원비를 감당 못 한 노년층이었다. 그런데 2020년 무렵부터 앳된 얼굴을 한 의뢰인이 늘기 시작했다.…

      • 202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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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두꺼비 할머니 도와 수국꽃 활짝 피워요

      [어린이 책]두꺼비 할머니 도와 수국꽃 활짝 피워요

      모처럼 두꺼비 노부부가 운영하는 수국 찻집을 방문한 멧밭쥐들. 향긋한 차를 마실 기대에 차 있던 멧밭쥐들은 더 이상 수국이 피지 않는 정원을 보고 놀란다. 알고 보니 그 사이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슬픔에 잠긴 할머니가 방치한 정원에선 더 이상 수국이 피지 않는다. 멧밭쥐들은 홀…

      • 202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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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빅테크의 ‘인류 구원’ 상상, 실현 못할 공상”

      [책의 향기]“빅테크의 ‘인류 구원’ 상상, 실현 못할 공상”

      “샘 올트먼 거절, 제프 베이조스 무시, 일론 머스크 무시….” 책을 훑다 보면 끝부분, 미국 과학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인터뷰 요청을 했지만 거절당하거나 무시당한 이들의 목록이 먼저 시선을 끈다. 알 만한 글로벌 기술기업 수장들로 ‘기술이 인류를 구원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을 제시하는…

      • 202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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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북미작가 36명이 이어 쓴 장편소설

      [책의 향기]북미작가 36명이 이어 쓴 장편소설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3월 31일 미국 뉴욕. 도시는 봉쇄됐고 부자들은 도망쳤다. 남겨진 건 평범하고 가난한 사람들. 낡은 빌라 관리인인 ‘나’는 어느 날 전임자가 남긴 옥상 열쇠와 세입자에 대해 기록한 노트를 발견한다. 옥상을 개방하자 각자 방에 틀어박혀 있던 세입자들이 그곳…

      • 202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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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명랑한 독립 外

      [새로 나왔어요]명랑한 독립 外

      ● 명랑한 독립 60년 넘는 세월을 ‘박서보 화백의 아내’로 살아온 저자는 2023년 남편의 죽음으로 한순간에 혼자가 된다. 팔순을 훌쩍 넘긴 저자는 함께 살자는 자녀들의 권유를 뿌리치고 생애 처음이나 다름없는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어차피 남은 시간, 열심히 좌충우돌하며 배워 나…

      • 202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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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인간 노동이 사라질까? 로봇은 아니라 말한다

      [책의 향기]인간 노동이 사라질까? 로봇은 아니라 말한다

      올해 미국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해고 칼바람이 불었다. 오라클은 3월 약 3만 명을 해고했고, 아마존 역시 1만6000명의 감원을 진행했다. 그 배경에는 인공지능(AI)과 자동화가 있었다.“기계가 인간 노동을 대체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퍼지는 건 당연한 일처럼 느껴진다. 하지…

      • 202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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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불안도 대물림”… 스트레스 기원 추적

      [책의 향기]“불안도 대물림”… 스트레스 기원 추적

      1998년 겨울, 캐나다 퀘벡에 기록적인 ‘얼음 폭풍’이 덮쳤다. 전기와 교통이 끊기고 일부 주민들은 식량 부족까지 겪었다. 재난은 곧 지나갔지만, 그 영향은 다음 세대의 몸에 남았다. 학자들이 당시 임신 중이던 여성들의 자녀를 추적 연구한 결과 임신부가 겪은 극심한 스트레스가 태아의…

      • 202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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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초고령사회 선배’ 일본의 노인돌봄론

      [책의 향기]‘초고령사회 선배’ 일본의 노인돌봄론

      2026년 한국은 65세 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다. 그중 치매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노인 돌봄과 간병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 책은 우리보다 먼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일본의 노인 돌봄 현장에서 50년 넘게 종사한 저자가 노인 돌봄에 임하는 자세와 요령 등…

      • 202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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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저는 꿈을 꿉니다”… 마틴 루서 킹은 체스판에 올랐다

      [책의 향기]“저는 꿈을 꿉니다”… 마틴 루서 킹은 체스판에 올랐다

      “오늘도 분리, 내일도 분리, 영원히 분리를.” 1963년 1월, 강력한 인종주의를 공약으로 내건 정치인이 미국 남동부 앨라배마 주지사로 취임했다. 당시 앨라배마주의 최대 도시 버밍햄에는 “황소(bull)처럼 끈질기게 인종 계층 체계를 수호하겠다”고 공언한 ‘불 코너’가 공공안전 위원…

      • 202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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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커상’ 양솽쯔 “대만, 식민지배 그림자 못벗어나”

      ‘부커상’ 양솽쯔 “대만, 식민지배 그림자 못벗어나”

      “한국과 대만은 일제강점기를 함께 겪었지만, 한국과 달리 대만은 1996년 첫 직접 총통선거까지도 식민지와 다를 바 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한국 독자들이 이 작품을 어떻게 읽을지 궁금했습니다.” 소설 ‘1938 타이완 여행기(Taiwan Travelogue)’로 올해 영국 인…

      • 20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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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커상 수상’ 왕솽쯔 “일제강점기 함께 겪은 한국, 독자들 어떻게 읽을지 궁금”

      ‘부커상 수상’ 왕솽쯔 “일제강점기 함께 겪은 한국, 독자들 어떻게 읽을지 궁금”

      “한국과 대만은 일제 강점기를 함께 겪었지만, 한국과 달리 대만은 1996년 첫 직접 총통선거까지도 식민지와 다를 바 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한국 독자들이 이 작품을 어떻게 읽을지 궁금했습니다.”소설 ‘1938 타이완 여행기(Taiwan Travelogue)’로 올해 영국 인…

      •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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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작가, 2026 로커스상 수상 불발…솔베이 밸라 수상

      韓 작가, 2026 로커스상 수상 불발…솔베이 밸라 수상

      미국의 권위 있는 SF 및 판타지 문학상 ‘로커스상’에서 올해 신설된 번역 소설 부문에서 한국 작가의 수상이 불발됐다.30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열린 ‘2026 로커스상 시상식’에서 솔베이 밸라(Solvej Balle)의 ‘온 더 캘큘레이션 오브 볼륨 III’(On…

      •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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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힙한 유머 뒤엔 증오의 비수가…

      [책의 향기]힙한 유머 뒤엔 증오의 비수가…

      2017년 미국 버지니아대 캠퍼스. 수십 명의 청년들이 장식용 대나무 횃불을 들고 “유대인은 백인을 대체하지 못한다”고 외치며 행진했다. 백인 우월주의자들이었다. 눈길을 끈 건 이들의 차림새였다. 잘 다려진 카키색 바지와 흰색 폴로셔츠, 단정한 헤어스타일. 점잖고 성실한 학생처럼 보였…

      • 20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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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할머니의 ‘애기’는 우리 엄마였어요

      [어린이 책]할머니의 ‘애기’는 우리 엄마였어요

      첫 장을 펼치면 갓 태어난 아기를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엄마의 모습이 등장한다. 책 제목인 ‘우리 애기’는 세상을 줘도 아깝지 않을 소중하고 귀여운 아기를 향해 하는 말인가 싶다. 그런데 책장을 넘기면 ‘우리 애기’의 스펙트럼이 넓어진다. 아기 인형을 등에 업고 엄마 놀이 …

      • 20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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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하노이 결렬 책임은 트럼프”… 美 북핵 외교 ‘35년 실패史’

      [책의 향기]“하노이 결렬 책임은 트럼프”… 美 북핵 외교 ‘35년 실패史’

      공식 북-미 정상회담은 2019년 2월 27∼28일 베트남에서 열린 ‘하노이 회담’이 마지막이다. 결국 실패로 끝난 이 회담을 두고 당시 많은 언론은 그 책임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돌렸다. 그가 대량살상무기 실험을 준비하기 위해 시간을 번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었다. 미국 국무…

      • 20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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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고독한 사색가’ 헤세, 개그 욕심도 있었네

      [책의 향기]‘고독한 사색가’ 헤세, 개그 욕심도 있었네

      성장 소설의 대명사인 ‘데미안’, ‘싯다르타’ 등을 쓴 독일의 대문호 헤르만 헤세는 인간 내면을 깊이 있게 탐구한 묵직한 작품을 주로 선보였다. 작가의 실제 삶 역시 고단한 편이었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으며 조국인 독일 사회를 비판해 온 그는 결국 스위스로 망명해서 그곳에서 생을…

      • 20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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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깨끗한 죽음이라는 환상 外

      [새로 나왔어요]깨끗한 죽음이라는 환상 外

      ● 깨끗한 죽음이라는 환상 세 명의 의사가 조력임종 논의의 이면을 파헤쳤다. 찬성률 80%라는 숫자가, 제도의 내용을 이해한 결과가 아니라 생애 말기 현실에서 비롯된 절박함이라고 진단한다. 용어를 정확히 설명하면 찬성률이 50%대로 낮아진다며, 조력사 논의가 허술한 토대 위에 서 있다…

      • 20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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