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재무 “원-엔화 평가절하에 우려”… 中겨냥 “과잉생산 피해극복 공조” 압박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강달러 흐름이 거센 가운데 한미일 3국 재무장관이 원화와 엔화 가치의 급격한 하락에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처음으로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3국 재무장관은 중국의 과잉생산 문제를 지적하면서 대중 압박에서도 공동 전선을 펼쳤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재닛…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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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강달러 흐름이 거센 가운데 한미일 3국 재무장관이 원화와 엔화 가치의 급격한 하락에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처음으로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3국 재무장관은 중국의 과잉생산 문제를 지적하면서 대중 압박에서도 공동 전선을 펼쳤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재닛…
한미일 재무장관이 환율 안정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면서 최근 요동쳤던 국내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되찾았다. 코스피가 2% 가까이 반등했고, 원-달러 환율도 이틀 연속 급락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9원 내린 1372.9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