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하키, 아시아컵 4강 진출…말레이 5-0 완파, 조 2위 통과
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컵 4강에 진출했다.한국은 8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1회 여자하키 아시아컵 대회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5-0으로 제압했다.한국은 주장 천은비가 2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김은지와 정다빈(이상 평택시청), 조혜진(아산시…
-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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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컵 4강에 진출했다.한국은 8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1회 여자하키 아시아컵 대회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5-0으로 제압했다.한국은 주장 천은비가 2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김은지와 정다빈(이상 평택시청), 조혜진(아산시…

지난달 26일 KT 위즈-롯데 자이언츠의 사직 경기. KT 선발 투수 오원석(24)이 흔들리자 포수 장성우(35)가 마운드에 올라갔다. 오원석과 몇 마디 대화를 나눈 장성우는 오원석의 볼을 가볍게 밀친 후 내려갔다.이는 중계방송을 통해 전파를 탔고, 일부 팬들은 장성우의 행위가 지나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홍명보호가 미국에 이어 멕시코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9월 A매치 2번째 평가전을 벌인다…

“이제 OK저축은행도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 승리로 증명하겠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경기 용인시 구단 연습 체육관에서 최근 만난 신영철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 감독(61)은 새 시즌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팀이 부산에 새 둥지를 트는 2025∼2026시즌을 앞두고 …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가 ‘여우’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를 꺾고 US오픈 테니스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알카라스는 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신네르에게 3-1(6-2, 3-6, 6-1, 6-4) 승리를 거뒀다. 이날 …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36·북아일랜드·사진)가 안방에서 열린 DP월드투어(옛 유럽투어)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매킬로이는 8일 아일랜드 스트라판의 더 K클럽(파72)에서 끝난 DP월드투어 아이리시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

한국 양궁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의 ‘맏형’ 최용희(41·사진)가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용희는 8일 광주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커티스 브로드낙스(26·미국)를 146-145로 꺾고 이번 대회 한국의 첫 메달을…

리그 3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갈 길 바쁜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SSG는 경기가 없는 8일 외국인 타자 에레디아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에레디아는 이날 출산휴가를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는 12일 귀국할 예정…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 축구대표팀에 극적으로 합류한 공격수 김현오(대전)가 ‘막내의 패기’를 각오했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이 열릴 칠레로 출국…

조훈현 9단이 중국 루이나이웨이 9단의 연승을 저지하며 농심백산수배에서 한국에 귀중한 첫 승리를 안겼다.조훈현 9단은 8일 중국 산동성 청도의 청도 농심에서 열린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6국에서 루이나이웨이 9단에게 23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지난 대회에서 루이…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제12회 남자 하키 아시아컵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지난 7일(현지시간) 인도 라즈기르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1-4로 패했다.직전 대회인 2022 아시아컵 우승에 이어 2연패에 도전했던 한국은 세계 최강 인도에 막혀 준우승에 그쳤다.경기 시작 1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프로(정회원) 선발전에서 역대 최고령 합격자가 나왔다.KPGA는 “1975년생인 김현철이 지난달 KPGA 투어 프로 선발전 B조에서 공동 20위에 올라 만 50세 5개월 29일의 나이로 입회했다”고 8일 밝혔다.이어 “2023년 박상진(당시 49세 6개월 …

다시 한번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기적에 도전하는 U20 대표팀이 결전지 칠레로 떠났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8일 오후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선수단은 미국 애틀랜타에서 환승해 칠레 산티아고로 이동할 예정이다.이창원 감독은 26명의 선…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주축 내야수 송성문이 8월 KBO리그 월간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한국야구위원회(KBO) 8일 송성문이 기자단 투표 35표 중 총 10표, 팬 투표 43만9635표 중 총 21만4296표를 얻어 총 38.66점을 획득,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가세로 완성도가 높아진 홍명보호 스리백이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플랜A’ 전술이 될 수 있을까.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7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열린 미국과의 9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손흥민(로스앤젤…

SSG 랜더스 불펜 오른손 투수 이로운(21)은 입단 3번째 시즌 만에 화려하게 꽃을 피웠다. 데뷔 첫 두 자릿수 홀드를 넘어 핵심 필승조로 자리매김하며 팀의 ‘지키는 야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이로운은 7일 열린 KBO리그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4번째 투수로 등판해 1⅔이닝 무실점…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 임성재(27)가 다음 달 마카오 오픈에 출격한다.마카오 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 “한국의 스타 골퍼 임성재가 올해 처음으로 마카오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아시안투어와 마카오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SJM 마카오 오픈은 다음 달 16일부터 나흘간 마카오 골프 …

‘잊혔던’ NC 다이노스 왼손 투수 구창모가 약 2년 만의 1군 복귀전에서 인상적인 피칭을 했다. 이제 재기를 위한 첫발을 뗐지만, 건강함을 유지하면 NC의 5강 경쟁에 큰 힘이 될 수 있다.구창모는 지난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전)광인이가 공을 때리는 걸 처음 보고 ‘외국인 선수’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순간 이미 확신이 섰다. 얘만 오면 팀 성적이 달라지겠구나.” 경기 용인시 구단 연습 체육관에서 최근 만난 신영철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 감독(61)은 전광인(34)에 대한 12년 전 기억을 끄…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체제 이후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이다.LG는 지난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가 취소된 후, 같은 날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8-4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