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연속 회식후 급성 알코올 중독 사망… “업무상 재해”
사흘 연속 저녁 회식 자리에서 음주했다가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숨진 노동자를 업무상 재해로 인한 사망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멕시코 영업 관리 업무를 담당하다가 숨진 근로자의 배우…
-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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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저녁 회식 자리에서 음주했다가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숨진 노동자를 업무상 재해로 인한 사망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멕시코 영업 관리 업무를 담당하다가 숨진 근로자의 배우…
경북 안동시는 종가와 자연경관 명소를 찾아 전통주, 가양주와 고급 정찬을 즐길 수 있는 미식 여행 상품인 ‘안동 더 다이닝’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개발한 이 상품은 다섯 가지 잔을 주제로 1박 2일 동안 안동의 전통주와 주조 문…

올해 안으로 서울에 개인택시 500대가 늘어난다. 21일 서울시는 올해 안으로 휴업 중인 법인택시 면허를 말소하고 개인택시를 늘린다고 밝혔다. 이미 휴업 중인 법인택시 면허 1000대를 말소하고 개인택시 면허 500대를 새로 늘리는 식이다. 택시 면허 총량은 500대가 줄어들지만, 법…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를 통해 ‘글로벌 관광 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27∼28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2025년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유명 유튜버뿐만 아니라 수십에서 수백만 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국내외 80여 …

20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열린 ‘두근두근 페스티벌’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결혼 장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처음으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190커플의 성혼을 이끌며 결혼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
부산시는 가상 세계에서 안전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1365 트윈부산’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1365 트윈부산은 골목길, 보행 환경, 재난 취약지 등의 정보를 3차원 공간 정보로 시각화한 플랫폼이다. 시가 주관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7개 기관·기업이 제…

국민 1인당 10만 원씩 받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22일 시작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1차와 달리 이번엔 소득과 자산 기준에 따라 국민 90%에게만 지급한다. 첫 주에는 출생 연도에 따라 신청 요일을 구분한다. 2차 소비쿠폰 신청 관련 궁금증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

한 번에 10종 이상의 약을 먹는 국내 만성질환자가 170만 명이고, 이 중 약 138만 명(80.6%)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노인 인구의 약 13%에 해당한다. 만성질환을 앓는 노인들이 여러 병원에서 동시에 약을 처방받는 경우가 많아 처방 정보 공유 등을 통해…

20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 가을음악회 ‘진관미학’에서 캐나다 덴마크 등 11개국의 주한 외교대사 가족과 시민 600여 명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정부가 내년부터 ‘정신질환자 보호 의무자’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신질환이 있는 가족의 강제 입원을 결정해야 하는 부양 의무자의 부담을 덜고, 정신장애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11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자…

2026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서 지방대에 지원한 수험생이 전년 대비 약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 의대 모집 인원 동결 등의 영향으로 지방 수험생이 수도권 소재 대학에 상향 지원하기보다는 지방권 소재 대학에 안정 지원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종로학원이 전국 1…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섰다. 경기도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가 많다. 자연 속 여유로운 공간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걷고 쉬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단, 목줄과 배변 봉투는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작은 배려가 모두에게 더 즐거운 여…
서울 시내 곳곳에서 인근 산·계곡·강에서 생겨난 찬 바람을 도시로 불어넣어 주는 ‘바람길숲’이 조성된다. 바람길숲은 도시에 갇힌 대기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도시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21일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서울 시내 28곳에 ‘바람길숲’ 7만1780㎡(약 2…

21일 서울 성북구 바람마당에서 ‘제12회 라틴아메리카 축제’ 개막 공연으로 멕시코 민속 춤인 미초아칸주 및 시날로아주 전통 댄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라틴아메리카 문화 축제인 이 행사는 주한 중남미 13개국 대사관들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음식과 공예품, 체험 프…
서울 도심을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서울 걷자 페스티벌’이 열린다. 차량이 없는 도로 위를 걸으며 흥인지문과 광화문광장 등 서울의 대표 명소를 가까이 바라볼 수 있다. 서울시는 28일 ‘2025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추석 연휴 기간 38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인천 부평구 부평동)이 성묘객 편의를 위해 10월 5∼7일 모든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 환경 조성을 위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을 추석 명절 성묘 대책 기간으로 정…

주요 대기업들이 파격적인 성과급 지급에 나서면서 올 상반기(1∼6월) 국내 기업의 특별급여 인상률이 8%를 넘어섰다. 대기업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하지 못한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급여 격차도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내놓은 2025년 상반기 임금 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