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희생 없이 ‘시각 연구’ 길 열려
동물을 희생하지 않고도 살아 있는 눈 안에서 벌어지는 시각 처리 과정을 연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됐다. 훙궈쑹 미국 하버드대 화학생물학과 연구원과 박홍규 고려대 물리학과 교수, 이정민 고려대 물리학과 연구원 팀은 살아 있는 쥐의 눈 속에 넣어 몸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실시…
-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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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희생하지 않고도 살아 있는 눈 안에서 벌어지는 시각 처리 과정을 연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됐다. 훙궈쑹 미국 하버드대 화학생물학과 연구원과 박홍규 고려대 물리학과 교수, 이정민 고려대 물리학과 연구원 팀은 살아 있는 쥐의 눈 속에 넣어 몸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실시…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한 21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북극곰 ‘통키’가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국내 유일의 북극곰인 통키는 1995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사람으로 치면 70세가 넘었다. 통키는 여생을 좀 더 편안히 보내기 위해 올 11월 북극곰 4마리가 있는 영국 요…

내 이름은 통키. 올해 스물셋 하얀 북극곰이에요. 북극에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답니다.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거든요. 세 살 때 경기 용인 에버랜드로 이사 왔어요. 내가 온 뒤로 에버랜드 동물원을 1억4000만 명이나 찾았다니 다들 내 얼굴 한두 번은 봤을 거예요. 올여름은 한국…

능숙한 칼질에 25kg짜리 참다랑어가 순식간에 부위별로 해체됐다. “참다랑어는 머리 부위가 가장 영양가 높고 맛있다”라며 홍윤택 아라참치 대표가 참다랑어 머리를 들어올리자 관람객들 사이에서 “우아” 하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즉석에서 시식에 나선 사람들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게 지…

우리나라에 잠시 머무는 여름 철새인 검은딱새(사진)의 이동 경로가 처음으로 밝혀졌다. 17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 다리에 가락지를 부착해 날린 검은딱새 수컷 한 마리가 최근 870km 떨어진 일본 교토의 교탄고(京丹後)시에서 한 …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흰돌고래로 불리는 벨루가가 축구공을 가지고 놀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동물들이 야생의 습성을 잃지 않도록 공놀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롯데월드 제공

수십 년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야생동식물의 보고가 된 비무장지대(DMZ)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101종이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267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가운데 37.8%가 DMZ에 살고 있다. 그만큼 DMZ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중…

사람의 시력이 여러 동물과 비교해 물체를 세세하게 보는 능력 면에서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엘리너 케이브스 미국 듀크대 생물학과 박사후연구원 연구팀은 인간과 곤충을 비롯한 동물 600여 종의 시력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트렌드 인 이콜로지 앤드 에볼루션’ 5월호에 발…

지난달 2일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토종 백두산호랑이(시베리아호랑이) 네 마리의 사진이 8일 공개됐다. 지난해 동물 교환을 통해 체코에서 온 조셉(8년생·수컷)과 2016년 러시아 펜자동물원에서 온 펜자(9년생·암컷·사진) 사이에서 태어났다. 조셉과 펜자 모두 국제 호랑이 혈통서에 등록…

직장인 김주희 씨(32·여)는 지난달 40만 원을 주고 ‘개모차’(애견용 유모차)를 샀다. 지난해 분양받은 반려견 비숑프리제 ‘루이’와 ‘포이’를 태우고 다니는 용도이다. 개모차에 ‘아이’들을 태워 공원을 산책하거나 애견 헤어숍, 반려동물 용품점 등을 찾는 일은 그에게 요즘 가장 큰 …

인간의 아기는 생후 백일이 지나도 고개를 제대로 가누지 못한다. 몸집에 비해 머리가 크고 무겁기 때문이다. 성인이 되어도 뇌가 큰 건 마찬가지다. 커다란 음료수 통에 버금가는 1300cm³까지 자란다. 다른 동물과 비교해 몸집 대비 가장 크다. 뇌는 인체가 소비하는 에너지의 20%를 …
![[Goldengirl Pet Info]동결건조 건강 간식 ‘웰츠 바삭’ 출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5/30/90317837.1.jpg)
펫푸드 브랜드 ‘웰츠’ 동결건조 건강 간식 ‘웰츠 바삭’ 출시 동물병원 ‘이리온’의 수의사가 만든 펫푸드 브랜드 ‘웰츠’가 동결건조 건강 간식 ‘웰츠 바삭’ 2종을 선보였다. 국내산 닭가슴살과 러시아산 명태 100%로 만들었으며, 염분 함량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1% 이하로 낮췄…

28일 부산 남구 부산항에서 붉은불개미로 의심되는 개체가 발견돼 부산항만공사가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전날 부산항을 통해 수입된 호주산 귀리건초를 적재한 컨테이너 내부에서 붉은불개미로 의심되는 일개미 1마리가 발견됐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지정 ‘세계 100대 악성 …

마스크를 쓴 실험 참가자 4명이 15일 각각 대두, 밀, 당근, 토마토를 가득 안고 베이징(北京)항공우주대학 내 밀폐캡슐 ‘웨궁(月宮)1호’에서 나오자 박수가 터졌다. 총 8명의 실험 참가자는 지난해 5월 10일부터 4명씩 두 조로 나눠 370일간 웨궁1호에서 외부 세계와 격리된 채 …
LG이노텍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사람 없이도 닭을 키울 수 있는 ‘인공지능 스마트팜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양측은 21일 전북 완주군의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양계 스마트팜 기술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닭의 발육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

“사고가 난 지 2주가 지나 근육이 수축됐고 조직도 변성됐다. 쉽지 않은 수술이 될 것이다.” 17일 낮 12시 전남 구례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내 야생동물의료센터 직원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센터와 함께 수술을 집도하는 강성수 전남대 수의외과 교수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

“사고가 난지 2주가 지나 근육이 수축됐고 조직도 변성됐다. 쉽지 않은 수술이 될 것이다.” 17일 낮 12시 전남 구례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내 야생동물의료센터 직원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센터와 함께 수술을 집도하는 강성수 전남대 수의외과 교수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
어린이날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함양분기점 인근에서 시속 100㎞ 속도로 달리던 고속버스에 치여 앞다리 부위 복합골절(뼈와 주변 혈관 신경 근육 등이 여러 곳이 손상)을 입은 반달가슴곰이 수술을 무사히 받고 회복 중에 있다. 18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반달가슴…

“산1, 박새 포란 중…. 부화 1일 차로 보입니다.” 사다리를 딛고 나무 위로 상반신을 올린 남성이 작은 우체통처럼 생긴 새집을 들여다보고 말했다. 나무 아래 20여 명은 “아휴, 분양률 좋네!” 하며 휴대전화나 종이에 받아 적었다. 이들은 ‘남산의 새 시민 모니터링단’ 소속 시…

“남북이 함께 비무장지대(DMZ)를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신청하면 이르면 내년에라도 선정이 가능합니다.” 지난해 12월 한국인 최초로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의장에 당선된 이병현 유네스코 주재 한국대사는 14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 의장실에서 진행된 동아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