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청년상인 지원 부스 운영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9월 21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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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열리는 팔도장터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는 추석을 맞이해 추석 성수품 및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전국 권역별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서울 광장시장 대표 먹거리 시식, 추석맞이 전통놀이체험,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기업 부스 참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팔도장터에 참가해 현대차그룹 부스를 마련하고, 청년상인이 운영할 푸드트럭을 부스 내에 배치해 방문객들에게 직접 음식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터 기간동안 현대차그룹 부스에서는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상인회 소속 청년상인들이 직접 개발한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상인들이 팔도장터 행사에서 활용할 푸드트럭도 현대차그룹이 제공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5월 경동시장 상인회와 청년상인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맺으면서 경동시장 청년상인회에 제공한 푸드트럭 중 1대가 이번 팔도장터에도 투입됐다.

현대차그룹은 팔도장터 기간 동안 현대차그룹 부스에서 4족보행로봇 스팟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이벤트와 SNS 경품 응모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구축해 지원을 이어가며 청년상인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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