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호이어, 창립 160주년 기념 새로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라인 공개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9월 25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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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는 2020년 창립 1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태그호이어 까레라 컬렉션의 새로운 모델들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새 모델들은 까레라 컬렉션만의 아이코닉한 크로노그래프 기능과 디테일은 유지하면서, 오리지널 모델의 우아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미학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태그호이어 까레라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은 현대적인 우아함

새롭게 재해석한 까레라 크로노그래프는 1963년 출시한 실버 다이얼의 호이어 까레라 모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했다. 매끄러운 스테인리스 스틸 베젤에 타키미터 스케일을 과감하게 제거, 오리지널 모델 고유의 디자인과 미적 디테일을 담아내고자 했다.

직경 42mm로 선보이는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는 크로노그래프의 기능을 유지했으며, 2개의 푸시버튼과 서브 다이얼을 장착했다. 컬러는 오팔린 블랙, 선레이 브러싱 처리된 블루, 딥 그레이와 실버 다이얼 총 네 가지다. 3시와 9시 방향에 ‘아주라지’ 디테일의 서브 다이얼이 자리 잡았고, 6시 방향에 스몰 세컨드 카운터와 날짜 창을 적용했다. 여기에 혁신적인 기술력의 자사 무브먼트 칼리버 호이어 02를 탑재, 타임피스에 활력을 더하도록 했다.

블랙과 블루 컬러 다이얼 모델은 H형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브레이슬릿 버전으로 완성했다. 외부와 내부 링크의 각도를 둥글게 처리해 유동적이고 화려한 디자인이 탄생했다. 브레이슬릿이 짧고 얇아져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주도록 했다. 로즈골드 핸즈가 어우러진 실버 컬러 다이얼과 딥 그레이 컬러의 다이얼은 고급스러운 브라운 악어 가죽 스트랩과 조화를 이뤄 클래식한 멋스러움을 연출한다. 스크류 다운 사파이어 케이스 백은 로즈 골드 색상의 진동 매스가 혁신적인 무브먼트에 가미되어 다이내믹한 움직임도 감상할 수 있다.

▲탁월한 기술력 메뉴팩처 무브먼트 호이어 02

태그호이어 까레라 컬렉션에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가장 혁신적인 시계 제작 기술력을 적용해 왔다. 재해석을 통해 새롭게 디자인한 타임피스는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호이어 02 무브먼트를 중심으로 구동하며, 투명 케이스 백을 적용해 역동적인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태그호이어 인하우스 무브먼트 호이어 02 무브먼트는 스위스 슈베네에 위치한 태그호이어 제조공장에서 100% 스위스 산으로 정교하게 제작했다. 컬럼 휠과 버티컬 클러치를 포함한 168개의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컴포넌트로 구성해 더욱 뛰어난 크로노그래프 타임키핑 기술력과 최상위 품질의 메뉴팩처 무브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혁신적인 80시간 파워 리저브 기술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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