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적 조직문화 도입”… 르노삼성, 임원 직급 두 단계로 축소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6-30 10:55수정 2020-07-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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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4단계→2단계
직책 중심 직급 통합·간소화
“유연하고 민첩한 조직 구현”
부사장, 전무, 상무, 상무보 직급 폐지… 본부장과 담당임원 직책으로만 임원 직급 구분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 및 유연하고 민첩한 조직 구성 위해 다양한 변화 시도 방침

르노삼성자동차는 수평적 조직문화 도입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임원 직급을 단순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직급은 기존 4단계(부사장, 전무, 상무, 상무보)에서 본부장과 담당임원 등 2단계로 줄였다. 특히 직급과 호칭을 없애고 역할과 책임을 기반으로 하는 직책이 기존 직급을 대체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 임원들인 직책에 따라 본부장과 담당임원으로 불리게 된다.


르노삼성은 이번 임원 직급 체계 변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수평적 조직문화로 탈바꿈해 조직 효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단행됐다고 전했다. 르노그룹 기업문화 ‘르노 웨이(Renault Way)’ 5대 실행원칙 중 ‘위 메이크 잇 심플(We Make it simple)’ 원칙을 직급 체계에 적용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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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관계자는 “더욱 유연하고 민첩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새로운 성장을 이룰 조직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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