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자집 살인사건’ 김동원, 오늘 첫 공판…본사 직원 등 3명 살해 혐의
서울 관악구에서 피자가게를 운영하다 가맹점 본사 직원 등 3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김동원(42)의 1심 재판이 4일 시작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동원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김동원은 지난 9월 3일 서울 관악구…
-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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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에서 피자가게를 운영하다 가맹점 본사 직원 등 3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김동원(42)의 1심 재판이 4일 시작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동원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김동원은 지난 9월 3일 서울 관악구…

화요일인 4일은 경기 동부를 중심으로 영하로 내려가는 등 전국이 쌀쌀하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에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가 되겠다.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차량용 루프탑 텐트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3일) 오전 9시43분께 경기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일대 A 씨(50대)가 차량 지붕에 설치된 루프탑 텐트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텐트 내 부탄가스를 사용하는 휴대용 캠핑 난로가 발견 됐는데 …

충남 공주시에서 통근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7분경 충남 공주시 금흥동 한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통근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 씨(20)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단독]공공데이터센터 93% 우회전력 안갖춰… “화재땐 전산망 또 마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4/132696946.1.jpg)
정부24처럼 중요도가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운영하는 공공데이터센터 129곳 가운데 121곳이 비상시 우회 전력을 댈 설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43곳은 비상전원장치(UPS) 배터리와 서버가 한 공간에 있어 화재에 취약했다. 올 9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를 잡아오라,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진행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곽 전 사령관…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특수활동비로 의상을 구매했다는 ‘옷값 의혹’을 무혐의 처분한 경찰에 사건을 재수사하라고 요청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혐의 등으로 고발된 김 여사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경찰…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사진)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3일 “범행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했다”고 영장 청구 이유를 설명했다. 비상계엄 선포 당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대통령 선거를 앞둔 올해 5월, 경북의 한 숙박업소로 ‘더불어민주당 홍보실장’이라고 밝힌 남성의 전화가 걸려 왔다. 그는 “선거 운동차 방문하겠다”며 객실 10개를 예약했다. 이어 “도시락 100개를 특정 업체에 주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업주는 의심 없이 주문과 함께 대금 800만 …

서울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宗廟) 맞은편에 높이 140m가 넘는 고층 건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하자 국가유산청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반면 서울시 측은 “고도 제한 구역이 아니다”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유산청은 3일 “서울시가 종묘와 인접한 …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사진)이 3일 필수의료인력 부족 문제 해법으로 의대 모집단위 분리와 필수의료과목 전공의 병역 면제 방안을 제시했다.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국가교육과정과 대학 입학 정책을 수립하는 대통령 직속 기관이다. 차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에서 가진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

서울 홍릉숲의 수령 50년 된 노블포플러 나무가 국내에서 가장 큰 나무로 기록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처음으로 라이다(LiDAR·자율주행 센서)와 드론을 활용해 노블포플러의 실제 높이를 정밀 측정한 결과 38.97m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버드나뭇과 포플러속 식물인 노블포플…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경기 성남시 분당구 등 사교육 열기가 뜨거운 지역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처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31일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ADHD의 …

“보건소 걸어가기도 힘든데 선생님들이 집까지 와 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의 한 빌라에서 임금자 씨(85)는 서울시 건강장수센터 의료진으로부터 방문 진료를 받으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센…
서울시가 추진 중인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이 참여 업체의 매출 증대 효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 지원을 받은 업체의 매출은 평균 9.8% 증가했다. 단순 금융 지원만 받은 업체…
서울 서초구가 6일부터 7일까지 양재 말죽거리 일대에서 ‘2025 제8회 양재 말죽거리 축제’를 연다고 3일 밝혔다.‘말죽거리’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파발꾼과 여행객이 말을 쉬게 하며 쌀죽을 끓여 먹인 데서 유래했다. 1970년대 이후 식당과 전통시장이 들어서며 번화가로 자리 잡았고, …

2일 서울 송파구 구립 더호수갤러리에서 관람객들이 근현대미술 거장 김흥수 화백(1919∼2014)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21일까지 회고전 ‘김흥수: 하모니즘’이 열려 평면 회화와 드로잉 등 40여 점이 전시된다.
경기 하남시는 각종 규제로 개발이 지연된 하산곡동 일원 미군 반환공여구역 ‘캠프 콜번’(24만1104㎡)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 지침’이 개정·발령되면서 사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기존 경기도 지침은 국토교통부…

올해 7월 16일 프랜차이즈 제과점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26세 청년이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족 측은 청년이 사망 직전 일주일 동안 80시간 근무했다고 주장했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근로시간은 주당 52시간을 넘지 않아야 한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