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불꽃축제로 여의도 교통 통제…지하철 무정차 통과할수도
27일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이날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로가 전면 통제된다.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 100만명 이상이 찾는 대표 축제로, 여의도 한강공원을 비롯한 주요 지점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행사 당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인근은 안전상의…
- 2025-09-26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27일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이날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로가 전면 통제된다.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 100만명 이상이 찾는 대표 축제로, 여의도 한강공원을 비롯한 주요 지점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행사 당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인근은 안전상의…

갯벌에 고립된 중국 국적 남성을 홀로 구하다 순직한 해양경찰관 고 이재석 경사 사고와 관련해 인천해양경찰서장 등 지휘부가 직위해제됐다.해양경찰청은 대기발령 상태인 이광진 인천해양경찰서장과 영흥파출소장, 영흥파출소 팀장 등 3명을 직위해제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이 경사의 동료들은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재구속된 이후 85일 만에 법정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학생이 학교 당연히 가지 칭찬받을 일이겠냐”고 밝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6일 확대간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신속하게 내란이 종식될 수 있도록 본인의 할 일을 다하는 것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전주지법 부장판사의 뇌물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공수처는 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오전 이른바 ‘현직 판사 뇌물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해당 판사 주거지 및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공수처가 법원을 상대로 …
![승객 얼굴 앞에서 풍선껌 펑!…‘2호선 빌런’ 눈살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26/132470357.3.jpg)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한 여성이 승객 얼굴 앞에 풍선껌을 불어 터뜨리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서울 금천구에서 택시기사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 금천경찰서는 택시기사인 60대 남성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6일 밝혔다.이 남성은 26일 새벽 3시경 승객 4명을 태우…

서울 금천구에서 택시기사가 졸음운전으로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 금천경찰서는 택시기사인 6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승객 4명을 태우고 서울 서부간선…

추석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제주에는 25일 밤 열대야가 나타났다. 제주 서귀포에 열대야가 나타난 것은 올 여름 들어 77일째다. 27일에는 남해안을 시작으로 내린 비가 28일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에는 최대 50mm, 제주에는 최대 60mm 비가 예보됐다. 2…

내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 기준이 완화돼 지원 가구가 12만6000가구로 확대되고, 한부모·조손 가구는 서비스 지원 시간이 늘어난다.26일 여성가족부는 내년도 아이돌봄서비스 대상 가구 수를 현행 12만 가구에서 12만6000가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 기준은 현재 기준 중위소득 200…

인간의 기대 수명은 지난 200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기대 수명은 이제 정체기에 접어들었다. 의료와 보건의 발전이 더는 장수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는 얘기다. 누구나 ‘백세 인생’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은 꺾였다. 그렇다면 특별히 오래 사는 사람들은 뭐가 …

검찰이 만취 상태로 트럭을 몰다가 10대 여학생을 치고 달아난 40대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26일 수원지법 형사3단독 윤성식 판사 심리로 열린 A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상)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이 같은 형과 차량 몰수를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

자상한 아빠이자 성실한 남편이었던 50대 가장이 뇌사장기기증으로 2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5월 16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이근정 씨(56)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2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고 26일 밝혔다.이 씨는 5월 14일 퇴근 후 자택에서 쉬던 중 두통을…

더보이즈와 QWER가 확성기 모양 응원봉 디자인 유사성 논란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양측 협의는 결렬됐으며, 법적 분쟁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길거리에서 고등학생들에게 ‘돈을 주겠다’며 술자리에 끌고 가려 한 4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 장찬수 부장판사는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된 A 씨(45·여)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A 씨는 지난 5월 6일 오후 8시…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동료 직원의 초과근무수당 부정수급을 목격하고 내부 문서를 통해 알아낸 개인정보를 고발장에 기재해 제출해도 정당행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최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
![[단독]병원·약국 개설에 명의 빌려준 의료인, 63%가 60대 이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26/132470123.1.jpg)
제주 제주시의 한 40대 치위생사는 치과의사로부터 면허를 대여해 불법 의료기관(사무장 병원)을 열었다. 70대 치과의사는 나이가 들어 병원 운영이 어려워지자 매달 600여 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치위생사에게 면허를 대여해줬다. 치위생사는 30대 월급 의사를 고용해 진료를 보게 했다. 이…

지난해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맡았던 박수영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남구)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영 의원에게 벌금 90만 원, 국힘…

김건희 여사의 ‘종묘 차담회’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이재필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장을 26일 참고인 자격으로 불렀다.이 본부장은 이날 오전 9시 40분경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 도착했다. 그는 ‘국가유산청장이 사적 허가 인정했…

법무부가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 등을 상당 부분 복원한 이른바 ‘검수원복’ 시행령을 폐기하는 수순을 밟는다.법무부는 26일 관보에 ‘검사의 수사 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오는 11월 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게시했다. 이에 따라 검찰청법 개정 취지에 맞춰 부패·경제 등…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명절 선물이 중고거래 플랫폼에 등장해 화제다.26일 오전 기준으로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이재명 대통령 추석 선물세트 판매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다수 올라왔다. 판매자는 “8도 특산품과 특별 맞춤 시계 2개가 알차게 들어있다. 시계만 가져도 완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