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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래 집서 수천만원 턴 절도범, 징역 2년에 항소

      방송인 박나래의 자택에 침입해 수천만 원대 금품을 훔친 절도범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자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해당 남성은 훔친 물건을 장물로 내놓고 “박나래의 집인지 몰랐다”고 진술했지만, 법원은 전과와 피해자의 엄벌 탄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했다.■ 박나래 자택 침입, 절…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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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믿고 먹은 수입 프로바이오틱스…알고보니 함량 미달”

      “믿고 먹은 수입 프로바이오틱스…알고보니 함량 미달”

      최근 5년간 국내에 수입된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프로바이오틱스 등 70건이 넘는 제품이 품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수입 건강기능…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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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포가 된 폭염’ 서울시, 그늘목 정책 부활한다…쿨링로드 확대도

      ‘공포가 된 폭염’ 서울시, 그늘목 정책 부활한다…쿨링로드 확대도

      폭염에 시달린 서울시가 그늘목 심기 정책을 3년 만에 부활시켰다. 도로에 물을 뿌리는 쿨링로드도 확대된다.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여름철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를 넘는 폭염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시는 나무를 폭염 저감 시설로 활용하는 ‘그늘목’을 대안으로 꺼내들었다.…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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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금속제품 제조공장서 질소가스 누출로 2명 부상

      인천 금속제품 제조공장서 질소가스 누출로 2명 부상

      인천의 한 금속 공장에서 누출된 질소 가스를 마셔 근로자 2명이 다쳤다.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1분쯤 서구 가좌동 금속제품 제조공장에서 질소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A 씨(29)가 의식장애를 느끼고, B 씨(30)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출동한 119…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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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대부분 소나기…수도권 최대 60㎜

      전국 대부분 소나기…수도권 최대 60㎜

      16일 화요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에 걸쳐 짧고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5~60㎜ ▲강…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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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노사, 올해 임단협 타결…조합원 52.9% 찬성

      현대차 노사, 올해 임단협 타결…조합원 52.9% 찬성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모두 마무리했다.현대차 노조는 지난 15일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52.9%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찬반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4만2479명 가운데 3만6208명(투표율 85.2%)이…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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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문 끝 허위자백 42년만에 무죄…법원, 7억원대 형사보상

      고문 끝 허위자백 42년만에 무죄…법원, 7억원대 형사보상

      42년 만에 국가보안법·반공법 위반 등 혐의에서 벗어난 김동현 씨(68)가 법원으로부터 7억 원대 형사보상을 받게 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 박주영 송미경)는 지난 11일 “김 씨에게 구금에 대한 보상으로 7억 5000여만 원, 비용에 대한 보상으로…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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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지하철 노사 최종 교섭…결렬 시 17일부터 파업

      부산 지하철 노사 최종 교섭…결렬 시 17일부터 파업

      부산 지하철 노사가 16일 오후 금정구 노포차량기지서 최종 교섭을 가진다. 결렬 시 노조는 17일 첫 차부터 파업에 나설 방침이다. 노조에 따르면 이날 교섭 핵심 쟁점은 인력 충원 문제다. 임금은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의 총액인건비 상한 개정에 따라 3% 인상 등으로 합의된 상태다. …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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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송도 건설현장 LPG 폭발 사고…작업자 3명 중경상

      인천 송도 건설현장 LPG 폭발 사고…작업자 3명 중경상

      인천의 한 상가 건물 신축 공사 현장에서 가스 폭발로 작업자 3명이 다쳤다.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2분께 연수구 송도동 상가 건물 공사장에서 LPG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60대 작업자 2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어 크게 다쳤고, 또 다른 작업자 1명도 목…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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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도 졸업, 따로 또 같이…노년 트렌드로 떠오른 ‘졸혼’

      결혼도 졸업, 따로 또 같이…노년 트렌드로 떠오른 ‘졸혼’

      “부부 사이에는 이혼과 결혼만 있는 게 아니라 졸혼도 있다.”방송인 김갑수는 한 방송에서 10년 차 졸혼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방송인 지석진도 다른 방송에서 “졸혼은 이혼보다는 낫지 않겠냐”는 생각을 전했다. 이제 연예인들까지 졸혼에 대한 의견을 공개할 만큼, 이 주제는 더 이상 낯설…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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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 시절 외로움, 노년기 치매 위험 40% 이상 높인다”

      “어린 시절 외로움, 노년기 치매 위험 40% 이상 높인다”

      어린 시절 느꼈던 외로움이 치매 발생 위험을 40% 이상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2일(현지 시각) 중국 수도의과대 연구진은 국제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17세 이전 경험한 외로움과 중·노년기의 치매 인지 기능 저하 사이의 관계를 추적 조사…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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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투자사기 ‘아지트’된 서울-경기 공실 상가

      [단독]투자사기 ‘아지트’된 서울-경기 공실 상가

      서울·경기 도심의 오피스와 상가 공실이 범죄조직의 ‘떴다방’ 아지트로 전락하고 있다. 경기 침체로 공실률이 역대 최악으로 치닫자, 투자사기 조직이 사무실을 단기로 빌려 ‘진짜 회사’인 것처럼 쇼룸을 꾸미고 피해자를 끌어모은 뒤 잠적하는 것이다. 도심 한복판이 범죄 무대가 되면서 슬럼화…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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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年 3명 이상 사망사고땐 최대 영업익 5% 과징금

      年 3명 이상 사망사고땐 최대 영업익 5% 과징금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는데도 산업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계속되자 정부가 ‘영업이익 5% 내 과징금’ 등 강도 높은 경제적 제재 방안을 꺼내 들었다. 2명 이상이 동시에 사망해야 요청할 수 있었던 건설사 영업정지 요건은 ‘연간 다수 사망’으로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또 다수 …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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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내부 “독재 정권때도 대법원장 사퇴 공개 거론한적 없어”

      법원 내부 “독재 정권때도 대법원장 사퇴 공개 거론한적 없어”

      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분명하게 선을 긋는 대신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하자 사법부 내부에선 “선출 권력이라는 이유로 헌법을 어기고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건 반헌법적 사고”라는 격앙된 반응이 터져 나왔다. 일각에선 판사들이 공동 성명을 내야 한다는 의견도 나…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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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7년 이후 대법원장 8명중 2명 중도퇴진… 정치권-외부 압력으로 사퇴한 사례 없어

      더불어민주당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집권 정당을 중심으로 제기된 사퇴 요구는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법원 내부에서는 “그동안 삼권분립의 원칙을 훼손해선 안 된다는 암묵적인 동의가 있었던 터라 사법부 내부에서 사퇴를 요구한 적은 있었지만 이번엔 다르다”…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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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사고 기업에 과징금 최소 30억… 재해 반복 건설사 등록 말소

      사망사고 기업에 과징금 최소 30억… 재해 반복 건설사 등록 말소

      정부가 산업재해 발생 기업에 ‘영업이익의 5% 이내 과징금’이라는 강력한 제재를 도입하는 것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산재 사망 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지 않았다는 지적 때문이다. 영업손실이 발생하거나 공공기관처럼 영업이익을 공시하지 않는 경우에도 과징금 하한액인 30억 원을 …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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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패트 충돌’… 檢, 나경원 징역2년 구형

      국회 ‘패트 충돌’… 檢, 나경원 징역2년 구형

      검찰이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전현직 지도부와 의원 26명에게 징역형과 벌금형 등 실형을 구형했다. 2019년 4월 사건이 발생한 지 약 6년 5개월 만이다. 이번 사건에서 실형이 선고되면 2012년 국회선진화법 도입 이…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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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서 임종’ 가정형 호스피스 작년 2245명, 전체의 9.2% 그쳐 [품위 있는 죽음]

      ‘집에서 임종’ 가정형 호스피스 작년 2245명, 전체의 9.2% 그쳐 [품위 있는 죽음]

      1일 오후 2시 인천 부평구 한 아파트. 의사와 간호사가 거실에 들어서자 대장암 말기 환자인 조모 씨(88)가 병상에 누워 환히 웃었다. 의료진은 초음파 검사를 하면서 식단, 수면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조 씨는 지난달 25일부터 인천성모병원의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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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이상 80% “고통 심한 말기 환자, 조력 존엄사 합법화 찬성” [품위 있는 죽음]

      40대 이상 10명 중 8명은 의료진이 처방한 약물을 고통이 심한 말기 환자에게 주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하는 ‘조력 존엄사’ 합법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찬성 비율이 높았다. 전문가들은 호스피스, 생애 말기 돌봄 확대 등 임종기 삶의 질을 개선하지 않은 채…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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