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무의도 앞바다서 탄피 수백발 발견…군 당국 인계
인천 해안가에서 탄피 수백발이 발견돼 해경과 군 당국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10시 50분께 중구 무의동 해상에서 탄피 수백발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자는 무의대교 아래쪽 해상에서 해루질을 하다 탄피들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주변을…
-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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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안가에서 탄피 수백발이 발견돼 해경과 군 당국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10시 50분께 중구 무의동 해상에서 탄피 수백발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자는 무의대교 아래쪽 해상에서 해루질을 하다 탄피들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주변을…

추석 황금연휴 마지막 날 9일 오후 꽉 막혔던 고속도로 정체가 모두 해소됐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0시 기준 서울 방향 도로 정체는 경부선 △옥산분기점~목천 부근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부근 △오산 부근을 제외하고 대부분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오후 6시 요금소 출발 기준 …
![[단독]중증 서민 지원 ‘재난적 의료비’, 탈모-개물림 치료에 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9/132532149.1.jpg)
2020년부터 올 상반기(1~6월)까지 중증 질환이 아닌 병 치료에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으로 2807억 원이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원형탈모, 개에게 물림, 통풍 등에 쓰이는 경우까지 적지 않아 사실상 ‘공짜 실손보험’이 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시스템이 당초 파악된 647개가 아닌 709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발생 13일 만에 정부가 전체 장애 시스템 수를 정정한 것이다. 전산망 복구율이 20%대에 머무는 가운데 정확한 피해 규모조차 …

캄보디아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집을 떠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에서 고문을 당해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다.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북 예천군 출신의 대학생(22)은 가족들에게 “여름방학 기간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집을 떠난 지 2주 만에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올 7…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9일 박성재 전 법무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늘 오후 7시 41분에 박 전 법무장관을 내란 중요 임무 종사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명절만 되면 스티로폼 쓰레기가 평소의 두 배로 늘어요. 특히 스티로폼 쓰레기는 5년 전보다 30%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9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환경기초시설 재활용선별장에서 만난 한 직원은 산처럼 쌓인 스티로폼 더미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추석 선물 포장에 쓰인 스티로폼 상자가…
![[내일날씨]전국 흐리고 선선…수도권·강원북부 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9/132530796.1.jpg)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은 “오전부터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에 비가 시작돼 오전 중 서울·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로, 오후에는 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로 확…

최근 6년간 서울시에서 발생한 땅꺼짐(싱크홀) 사고의 3분의 1 이상이 강남·송파·성북구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송파구는 땅꺼짐 사고의 절반 이상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주거 지역에서 예측할 수 없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특검이 10일 통일교 한학자 총재를 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특검은 통일교의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뿐 아니라 윤석열 전 대통령까지 수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구속 기소)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온라인 판매 방송) 사업으로 투자금의 200%를 보장하겠다고 속여 2만2000여 명으로부터 6000억여 원을 뜯어낸 대규모 불법 다단계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정화)는 다단계 조직 ‘제이디더글로벌’ 운영진 총 15명을 특정경제범죄…

최근 5년간 의대 신입생 가운데 여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뿐만 아니라 치대, 약대, 수의대 등 다른 의약학 계열에서도 여학생 증가 추세가 뚜렷했다.9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를 통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5학년도 전국 의대 신입생 중 여학…

올해 1~9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 지원자가 50만 명을 넘었다. 정부는 지원자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 시험장과 해외 시행 국가를 더 늘릴 방침이다.교육부는 9일 ‘2026년 TOPIK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TOPIK 지원자는 2021년 33만 명, 20…

경기 파주시는 오는 18~19일 임진각 광장에서 ‘제20회 파주개성인삼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6년근 파주개성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05년 처음 시작된 이 축제는 올해 ‘마법처럼 힘 솟는 DMZ 개성 인삼’을 주제로 진행된다. 공식 개막식은 18일 오후 2시에 열린다.축…

법무부가 여수·순천 10·19 사건(여순사건) 피해자 150명에 ‘국가가 배상하라’는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 법무부는 9일 여순사건 피해자 126명에 대한 광주지법 순천지원 판결과 피해자 24명에 대한 서울중앙지법 판결 등 1심 판결 2건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의 행정 통합이 추진되는 가운데 전주시가 양 지역 통합을 통해 2040년까지 인구 100만 명의 광역도시를 만들겠다는 미래 비전을 내놨다.9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양 지역 통합으로 누구나 다양한 기회와 행복을 누리고, 뿌리내리며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내용…

충남 홍성군은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바비큐 공간과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군은 올해 축제…
광주시는 오는 11~12일 이틀 동안 시청 야외광장과 열린 청사에서 ‘2025 빛고을 책마당’ 2차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노벨 문학상과 평화상을 주제로 한 1차 책마당을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친 바 있다.이번 2차 행사는 ‘책이랑 날자 : 북(Book) & 락(樂)…

전남 순천시는 8일 순천만국가정원이 올해 누적 관람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이 제1호 국가정원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석을 맞아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연휴 기간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정원에서 열린…

수정란 수급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제주 광어 양식 어가들이 숨통을 트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민간 차원의 광어 종자(치어) 생산용 수정란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품종개량 단계의 광어 수정란을 직접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된 광어 수정란은 고수온과 질병 적응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