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거지·빨래 다 해준다…AI 로봇, 내년 美 출시
사람 대신 설거지와 빨래 등 집안일을 해 주는 ‘살림 로봇’이 현실이 된다. 캘리포니아의 테크 기업 1X 테크놀로지스(1X Technologies)가 선보이는 인간형 로봇 ‘네오(NEO)’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3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 초 미국 시장에 네오…
- 202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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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신 설거지와 빨래 등 집안일을 해 주는 ‘살림 로봇’이 현실이 된다. 캘리포니아의 테크 기업 1X 테크놀로지스(1X Technologies)가 선보이는 인간형 로봇 ‘네오(NEO)’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3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 초 미국 시장에 네오…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1852∼1926)가 설계해 143년째 공사가 진행 중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당으로 기록됐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이 성당 내 ‘예수 그리스도’ 중앙탑 일부가 들어서면서 높…

미국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미성년자 성착취 범죄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앤드루 영국 왕자(사진)가 왕자 칭호를 박탈당하고, 왕실 거주지에서 쫓겨나게 됐다. 왕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판단에 따라 그의 형인 영국 왕 찰스 3세가 이같이 결정한 것이다. 영국 BBC에 따르면 버킹엄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바람이 거세고 파도가 높을수록 한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너야 한다”며 다자주의와 역내 협력을 촉구했다. 그는 같은 날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선 “패권주의는 오직 전쟁과 재난만을 초래…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사진)은 3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펜타닐 흐름을 억제하고 희토류 등 공급망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세계 최대 희토류 수출국이자 미국이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대(對)중국 강경파이자 친(親)대만 성향의 다카이치 총리에게 “침략 역사를 깊이 반성하고 피해국들에 대해 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무라야마 담화’를 언급했다. 이는 고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1995년 일본 정부 차원으로 처음 식민지 지배에 대해 사과한 메시지다. 31일 중국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막한 31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각국 정상,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만찬이 개최됐다. 이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온갖 파란을 없애는 신화 속 피리인 만파식적을 언급하며 “천년의 세월을 넘어 이곳 경주에서 AP…

세계에서 가장 비싼 변기, 말 그대로 황금 무게만큼 가치가 나가는 변기가 소더비 경매에 나온다.소더비는 31일 이탈리아 예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조각품인 ‘아메리카’를 경매에 부칠 것이라고 발표했다소더비는 이 작품을 “예술적 생산과 상품 가치의 충돌에 대한 예리한 논평”이라고 말했다…
![[단독]日 “韓 공군 블랙이글스, 독도 상공 비행 유감” 항의서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31/132681464.1.jpg)
일본 정부가 우리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독도 상공에서 곡예비행을 하며 태극 문양을 그렸다는 이유로 외교부에 항의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일 정상회담 당일에 한국 공군의 독도 상공 비행을 문제 삼은 것이다.31일 복…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대(對) 중국 강경파이자 친(親) 대만 성향의 다카이치 총리에게 “침략 역사를 깊이 반성하고 피해국들에 대해…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1852∼1926)가 설계해 143년째 공사가 진행 중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이 30일(현지 시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당으로 기록됐다.영국 BBC 등에 따르면 이 성당 내 ‘예수 그리스도’ 중앙탑 일부가 들어서면서 높이가 16…

“한국과 베트남은 새로운 기회의 지평 위에 서 있습니다.”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응우옌 민 항 베트남 외교차관(사진)은 31일 동아일보와 서면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경제협력은 양국 관계의 핵심 축이자 다른 분야 협력의 발전을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과 둥쥔(董军) 중국 국방부장이 31일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가 열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만났다고 미 국방부와 관영 신화통신 등이 밝혔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경주에서 열린 정상회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31일 엔비디아를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필요하다”고 말했다. 젠슨 황은 이날 경주 예술의 전당 원화홀에서 열린 미디어 Q&A 행사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가리키며 “이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이라고 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31일 만난 이재명 대통령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과의 ‘치맥’ 회동을 화두로 던지며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접견실에서 젠슨 황을 맞이하자마자 “반갑다. 삼성역에서 나온 …

케이시 메이스 미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는 31일 “미국 무역정책은 ‘공정하고 상호호혜적인 무역(fair and reciprocal trade)’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메이스 고위관리는 이날 경주 국제미디어센터(IMC)에서 진행된 내·외신 간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처음으로 만나 ‘협력’과 ‘호혜적 관계 정립’을 강조했다. 다만 시 주석이 ‘하나의 중국’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등 양국이 풀어야 할 숙제를 제시하기도 했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차 방한 중인 시 주석은 31일 중일 정…

정부는 최근 미국이 승인한 핵추진잠수함 건조와 관련해 핵확산금지조약(NPT) 의무에 부합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음날 한중 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중국이 30일 “핵 비확산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라”며 경계심을 드러내자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가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시 주석이 다카이치 총리와 회담했다고 전했다.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30일) 한국으로 출국하기 전 APEC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