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광장/김순덕]차라리 학교를 없애?
아이들은 행복하지 않다. 교보문고 중고생 코너에서 학생들을 붙잡고 학교가 재미있느냐고 물었다가 나는 외계인
- 200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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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행복하지 않다. 교보문고 중고생 코너에서 학생들을 붙잡고 학교가 재미있느냐고 물었다가 나는 외계인
집에다 휴대전화를 놓고 나온 날이었다. 공연히 불안해서 일을 할 수가 없었다. 견디다 못해 퀵서비스를 부르고 말았
대통령 부인이 되면 어떤 일을 할 계획입니까? 최근 대통령후보 부인들을 인터뷰하면서 공통적으로 던진 질문이다.
아직 모른다. ‘창은 안 된다’는 유일 정책을 빼곤 통하는 게 없는 두 사람이 러브 없는 러브샷을 할 때부터 저들
영화 ‘아마데우스’를 처음 봤을 때 내가 살리에리인 것 같았다. 열망은 가득한데 능력은 따라가지 못하고, 나보다
“기자 바꿔.” 지금보다 젊었을 때 독자들의 이런 전화를 받으면 “저도 기잔데요, 말씀하세요” 하고 씩씩거리
맹자의 성선설과 순자의 성악설을 배운 것은 중학교 1학년 도덕시간이었다. 선생님은 성선설을 믿는지, 성악설
또 영어학원에 등록을 했다. 영어라는 건 가사노동과 참 비슷해서 짜증스럽다. 공부를 할 때는 표가 안 나지만 그만
“넌 이담에 엄마처럼 일을 할거니, 집에서 살림을 할거니?” 어느날 딸에게 물었다. 딸은 망설이지도 않고
이달 초 종합검진을 받은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이 ‘보기 드물게 건강하다(extraordinary healthy)’는 판정을 받
이름은 봉구인데 보통 ‘어리버리 봉구’로 불린다. 오죽했으면 별명이 어리버리냐. 입사원서 내는 족족 떨어지고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