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차에 피운 불, 빌라 번져 입주민 숨지게한 30대 항소심서 감형

      차에 피운 불, 빌라 번져 입주민 숨지게한 30대 항소심서 감형

      차에서 피운 불이 빌라 건물로까지 번져 입주민을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김도형)는 27일 중실화와 중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금고 7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금고 5년을 선고했다.금고형은 징…

      • 2025-11-27
      • 좋아요
      • 코멘트
    • 중증 신경질환 소아, 위루·기관절개술로 흡인성 폐렴 극복

      중증 신경질환 소아, 위루·기관절개술로 흡인성 폐렴 극복

      최민호(가명·18) 군은 미숙아로 태어나 뇌 손상이 남았다. 성장하면서 경련이 잦아졌고 스스로 움직이는 시간은 줄어들었다. 누워 지내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근력은 약해졌고 음식물을 삼키는 기능도 저하됐다.잦은 흡인(먹거나 마시는 것이 식도로 가지 못하고 기도로 들어가는 현상)으로 폐렴이…

      • 2025-11-27
      • 좋아요
      • 코멘트
    •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에 79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에 79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서울 성동구 삼표레미콘 부지에 최고 79층 규모의 업무·주거·상업 복합시설이 들어선다.서울시는 26일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울숲 일대 지구단위계획 및 삼표레미콘 특별계획구역 개발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해당 계획은 2022년 공장 철거 이후 사전협상을 거쳐…

      • 2025-11-27
      • 좋아요
      • 코멘트
    • [단독]채상병 특검, ‘허위공문서 작성’ 軍검사 등 기소

      [단독]채상병 특검, ‘허위공문서 작성’ 軍검사 등 기소

      채 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염보현 군검사(소령)와 김민정 전 국방부 검찰단 보통검찰부장(중령)을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직권남용 감금 혐의로 기소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특검은 염 소령과 김 중령을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사전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이와 …

      • 2025-11-27
      • 좋아요
      • 코멘트
    • 초미세먼지, 심장질환도 부른다…5년간 2861명 더 숨져

      초미세먼지, 심장질환도 부른다…5년간 2861명 더 숨져

      초미세먼지(PM2.5)가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 사망자를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PM2.5 초미세먼지는 직경 2.5μm 이하 먼지로 1μm는 100만분의 1m다.홍윤철 서울대 의대 교수(공공진료센터)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BMC 공중보건’ 최신호에 게재한 논문에 …

      • 2025-11-27
      • 좋아요
      • 코멘트
    • 감사원 “쇄신TF, 前정권 흠집내기 아냐…신뢰 회복 위한 자기 검증”

      감사원 “쇄신TF, 前정권 흠집내기 아냐…신뢰 회복 위한 자기 검증”

      감사원 27일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제기된 것에 대해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한 철저한 자기 검증이자 반성의 활동”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운영 쇄신 태스크포스(TF)’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북한 감시초소(GP) 불능화 부실 검증 의혹 감사에 대한 자체 점검 결과를 발표…

      • 2025-11-27
      • 좋아요
      • 코멘트
    • 前연인이 몰던 실종여성 車 충주호서 인양…번호판도 바뀌어

      前연인이 몰던 실종여성 車 충주호서 인양…번호판도 바뀌어

      충북 청주에서 50대 여성이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전 연인은 폭행치사 혐의로 체포됐으나 여성의 행방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된 A 씨(54)는 1차 피의자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여성의 행적 등 신변에 관해서도 진술하지 않고 있…

      • 2025-11-27
      • 좋아요
      • 코멘트
    • ‘초코파이 절도’ 무죄 40대 “치욕의 날들 보내…이런 일로 고통받는 노동자 없기를”

      ‘초코파이 절도’ 무죄 40대 “치욕의 날들 보내…이런 일로 고통받는 노동자 없기를”

      협력업체 사무실 냉장고에서 초코파이 등 1050원어치 간식을 꺼내 먹은 혐의로 기소됐다 항소심서 무죄를 선고받은 보안업체 직원이 “다시는 이와 같은 일로 고통 받는 노동자가 없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김도형)는 27일 김모 씨(41)에 …

      • 2025-11-27
      • 좋아요
      • 코멘트
    • 업비트, 해킹으로 540억 가상자산 털려…입출금 중단

      업비트, 해킹으로 540억 가상자산 털려…입출금 중단

      우리나라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해킹으로 약 540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이 탈취됐다.27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2분경 업비트에서 약 540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가 알 수 없는 외부 지갑으로 전송된 정황이 포착됐다.대상 자산은 솔라나(SOL), 더블제…

      • 2025-11-27
      • 좋아요
      • 코멘트
    • 초등학생 희망직업 1위는 운동선수…고교생 ‘생명과학자’ 선호도 ↑

      초등학생 희망직업 1위는 운동선수…고교생 ‘생명과학자’ 선호도 ↑

      초등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올해도 ‘운동선수’였다. 반면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교사’를 꾸준히 1위로 꼽았으며, 고등학생의 경우 ‘생명과학자·연구원’을 희망하는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7일 ‘2025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

      • 2025-11-27
      • 좋아요
      • 코멘트
    • 청주 실종 여성 전 남친 ‘폭행 인정·살해 부인’…번호판 바꿔달아

      청주 실종 여성 전 남친 ‘폭행 인정·살해 부인’…번호판 바꿔달아

      충북 청주 50대 여성 실종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이 여성의 차량을 고의로 은닉·이동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27일 범행을 부인하는 용의자의 진술과 달리 차량 번호판 교체, 충주호 이동 등 의심스러운 행적을 잇따라 파악했다.전 남자친구 A 씨(50대…

      • 2025-11-27
      • 좋아요
      • 코멘트
    • 초코파이 절도 사건 피고인 “모두의 관심과 염려 덕에 무죄, 감사”

      초코파이 절도 사건 피고인 “모두의 관심과 염려 덕에 무죄, 감사”

      “모두의 관심과 염려 덕에 무죄 선고를 받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협력업체 사무실 냉장고에서 초코파이 등 1050원어치 간식을 꺼내 먹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피고인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입장문을 통해 밝힌 소감이다.전주지법 제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

      • 2025-11-27
      • 좋아요
      • 코멘트
    • 尹, 의대증원 보고때마다 “더” “더”…500→1000→2000명으로

      尹, 의대증원 보고때마다 “더” “더”…500→1000→2000명으로

      감사원이 27일 발표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감사 결과에는 2000명이란 숫자가 어떻게 결정됐는지 그 우여곡절이 담겨 있었다. 그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의중은 절대적이었다. 윤 전 대통령은 단계적 증원을 건의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1000명 이상은 늘려야 한다”, “…

      • 2025-11-27
      • 좋아요
      • 코멘트
    • 尹 “매년 500명? 1000명 이상” 한마디에…의대증원 숫자 확 늘었다

      尹 “매년 500명? 1000명 이상” 한마디에…의대증원 숫자 확 늘었다

      감사원이 27일 전임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2000명 증원’의 핵심인 ‘부족 의사 수 추계’에 대해 근거가 부족했고, 추가 정원을 각 의대에 배정하는 과정에서도 현장 점검 없이 일관된 기준을 적용하지 않았다고 지…

      • 2025-11-27
      • 좋아요
      • 코멘트
    • ‘마약 투약’ 이철규 의원 아들, 2심서 집행유예로 감형

      ‘마약 투약’ 이철규 의원 아들, 2심서 집행유예로 감형

      마약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국민의힘 이철규 아들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이승한)는 2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의 아들 이 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

      • 2025-11-27
      • 좋아요
      • 코멘트
    • “종묘 앞 개발 제한해야” 69% vs “초고층 빌딩 허용” 22% [NBS]

      “종묘 앞 개발 제한해야” 69% vs “초고층 빌딩 허용” 22% [NBS]

      서울 종묘(宗廟) 맞은편 세운4구역 재개발 추진 계획에 대해 ‘세계유산 종묘의 경관과 가치 보전을 위한 개발 제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과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

      • 2025-11-27
      • 좋아요
      • 코멘트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어머니 차에 불…수원서 만취 20대 검거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어머니 차에 불…수원서 만취 20대 검거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한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수원권선경찰서는 27일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6시48분께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내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있던 자신의 모친 소유 승용…

      • 2025-11-27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