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디자이너가 꾸며준 침실, 미니멀한 감성에 기분전환이 절로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9월 23일 03시 00분


코멘트

현대리바트

스페인의 가구 디자이너 카를로스 히메네스가 디자인한 현대리바트 ‘미니멀’ 침실 가구 컬렉션.
스페인의 가구 디자이너 카를로스 히메네스가 디자인한 현대리바트 ‘미니멀’ 침실 가구 컬렉션.
현대리바트는 최근 스페인의 떠오르는 신예 가구 디자이너 카를로스 히메네스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미니멀한 감성의 첫 번째 침실 컬렉션을 선보였다. 디자인 콘셉트는 ‘미니멀’로 침실 인테리어에 꼭 필요한 침대, 캐비닛, 탁자 등으로 구성됐다. 청량감이 돋보이는 블루 색상의 메탈 프레임에 따스한 우드톤의 라탄을 조합해 시각적인 균형을 맞췄다. 가격은 퀸 사이즈 기준 218만 원이며, 3단 서랍장은 150만 원, 등탁자는 65만 원이다.

침실 가구를 통해 휴식 공간인 집 안을 호텔식으로 인테리어 할 수도 있다. 현대리바트가 올해 초 선보인 ‘에스테틱’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에스테틱 시리즈는 침실 한쪽 벽을 아트월 디자인으로 구성해 별도의 공사 없이 호텔식 인테리어로 꾸밀 수 있는 게 특징이다. MDF를 반원이나 직각 형태로 가공해 이어 붙인 ‘템바보드’를 침대 헤드보드(머리판)에 포인트로 적용해 밋밋한 벽을 아트월로 연출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헤드보드와 이어지는 벽면에는 곡선형 패널을 추가해 마치 인테리어 공사를 한 것처럼 벽면을 꾸밀 수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호텔 스위트룸 침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수요를 겨냥해 침실뿐 아니라 욕실, 주방 등 관련 제품군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리바트는 에스테틱 시리즈를 통해 다양해진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12가지 모듈 조합을 선보인다.

먼저 슈퍼 싱글부터 퀸, 킹, 라지킹, 트윈, 패밀리 사이즈 등 다양한 사이즈의 매트리스 타입이 선택 가능하다. 여기에 침대 사이드에 터치식 조명을 갖춘 전신 거울부터 미니 화장대, 2단 서랍장, 협탁 등 다양한 구성품을 조합할 수도 있다.

색상은 아이보리톤의 ‘씨 트렌드 소프트 샌드’와 원목의 따스함을 잘살린 ‘오이스터 셀 골드샌드’ 두가지다. 현대리바트가 영국 건축 및 실내 디자인 전문기업 에이브 로저스 디자인(Ab Rogers Design)과 손잡고 자체 개발한 컬러 매뉴얼인 ‘리바트 컬러 팔레트’를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퀸 사이즈 기준 99만 원이며, 현대리바트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
#즐거운나의집#인테리어#홈#현대리바트#미니멀 감성#카를로스 히메네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