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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탄소중립위원장에 ‘MB 녹색성장’ 주도 김상협씨

입력 2022-08-18 03:00업데이트 2022-08-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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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탈원전’ 폐기 속도 붙을듯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중위) 새 민간위원장에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사진)이 17일 내정됐다. 윤석열 정부의 첫 탄중위 위원장이 지명되면서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 폐기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신임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에서 기후에너지팀을 이끌며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는 방향의 새로운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마련했다. 당시 기후에너지팀은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을 위해 원자력발전과 재생에너지발전의 조화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탄중위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설치된 법정 기구로, 국내 탄소중립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대통령직속 단체다. 탄소중립 이행 방안 및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등을 심의, 의결한다.

언론인 출신인 김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녹색성장기획관을 지내며 ‘녹색성장’ 정책을 주도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주도지사로 있던 2020년 9월 제11대 제주연구원장으로 임명돼 원 장관의 측근으로도 분류된다.

조아라 기자 like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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