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관씨 등 5명 ‘포스코 히어로즈’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8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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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은 살신성인의 자세로 주변 이웃을 도운 시민과 소방관 등 5명을 ‘포스코 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정구관 씨(41)와 김유진 씨(43)는 7월 16일 경기 의정부시 한 아파트에서 여성의 비명을 들은 뒤 흉기를 휘두르는 남성을 발견했다. 정 씨는 남성에게 달려들어 제압했고, 김 씨도 현장에 합류해 흉기를 빼앗은 뒤 경찰에 범인을 넘겼다.

김재원 씨(41)는 6월 5일 경기 안산시 자신의 치킨집을 운영하던 중 옆 건물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2, 3층으로 뛰어올라가 주민들을 모두 대피시켰다. 29세 동갑내기 부부인 강태우, 김지민 소방교는 6월 18일 충남 당진군 왜목마을 해수욕장을 산책하던 중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해 구조했다.



#포스코 히어로즈#살신성인#정구관씨#김재원씨#강태우 김지민 소방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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