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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美대사 조태용, 질병청장 백경란, 금융위 부위원장 김소영 임명

입력 2022-05-18 03:00업데이트 2022-05-18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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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주미 대사로 국민의힘 비례대표인 조태용 의원을 내정했다. 새 정부 첫 질병관리청장에는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조 의원은 대미·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관 출신이다. 한국 정부의 북핵 수석대표인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 이어 외교부 1차관,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지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는 박근혜 정부 당시 안보실 1차장과 국무부 부장관으로 한미 고위급 전략협의를 함께 꾸린 경험이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후임인 백 교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추천으로 인수위에 참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새 방역체계를 설계하는 역할을 했다. 코로나19 유행기였던 2019년 12월∼지난해 11월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하며 정부의 방역정책 자문역을 맡았다.

김 교수는 한국은행 자문교수, 아시아개발은행(ADB) 자문위원 등을 거친 거시, 국제금융정책 전문가다. 윤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 이어 경제1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에 대해 강하게 비판해왔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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