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감독 연출 영화 ‘애프터 양’, 6월1일 개봉 확정

  • 뉴스1
  • 입력 2022년 5월 4일 16시 48분


코멘트
‘애프터 양’ 포스터
‘애프터 양’ 포스터
‘파친코’ 코고나다 감독의 두번째 장편 영화 ‘애프터 양’이 오는 6월1일 개봉한다.

‘애프터 양’의 배급사 ㈜왓챠는 4일 이 같이 밝히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애프터 양’은 안드로이드 인간 양의 기억을 탐험하면서 시작되는 상실과 사랑, 그리고 삶에 관한 가장 아름답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공동 연출로 이름을 알린 한국계 미국인 코고나다 감독이 ‘콜럼버스’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장편영화이자, ‘미나리’를 비롯한 웰메이드 영화들을 선보여 온 제작사 A24의 신작이다.

‘애프터 양’의 원작은 알렉산더 와인스틴 작가의 ‘양과의 안녕’(Saying Goodbye to Yang)이다. 코고나다 감독은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특유의 정교한 연출력을 보여준다. 더불어 이 영화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예매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상영 후에는 박수세례와 찬사를 받으며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애프터 양’의 메인 포스터는 네 주인공들의 모습 위로 한줄기 빛이 통과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버지 제이크 역의 콜린 파렐, 어머니 키라 역의 조디 터너 스미스, 안드로이드 인간 양 역의 저스틴 H. 민, 어린 딸 미카 역의 말레아 엠마 찬드로위자야가 각기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