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호흡 정유미·이선균…스릴러 ‘잠’ 촬영 끝

  • 뉴시스
  • 입력 2022년 4월 19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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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와 이선균이 주연한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최근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들어갔다고 루이스픽쳐스가 19일 밝혔다.

‘잠’은 잠이 들면 이상 행동을 하고 다음 날 아침엔 아무런 기억을 하지 못하는 남편의 비밀을 풀기 위해 나서는 아내의 이야기를 그린다. 남편 역시 자신이 벌이는 일에 두려움을 느끼고 아내와 함께 해결 방법을 찾게 된다. 정유미와 이선균은 신혼부부 ‘수진’과 ‘현수’를 각각 연기했다.

정유미는 “무사히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재밌는 영화로 인사드리겠다”고 했고, 이선균 역시 “모두 건강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 연출은 신예 유재선 감독이 맡았다. 유 감독은 “스크린에서만 봐온 정유미·이선균 배우와 함게해 영광이었다”며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게 해준 스태프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

정유미와 이선균은 앞서 홍상수 감독 영화 ‘첩첩산중’(2009) ‘옥희의 영화’(2010) ‘우리 선희’(2013) 등에서 호흡을 맞췄다.

‘잠’은 후반 작업을 마친 뒤 개봉일을 조율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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