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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팜 트리파티 “인도서도 난리 난 ‘오겜’, 韓서 활동하는 이유는…”

입력 2021-11-01 12:28업데이트 2021-11-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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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팜 트리파티/넷플릭스 제공 © 뉴스1
인도 출신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성공 이후 누리고 있는 인기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1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오징어 게임’이 인도에서도 난리가 났다며 “지금은 거의 인터뷰도 많이 하고 싶(어 하)고, 다른 대학교에서도 스피커로, 스페셜 렉처(강의)를 하라고 연락이 온다, 웹시리즈와 다른 스토리들도 들어오기는 한다”고 말했다.

이에 DJ 박명수는 “인도에서도 작품 활동을 할 것인가”라고 물었고 아누팜 트리파티는 “거기서도 선택하면서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한국에서도 자신을 알아보는 이들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의 가끔 (사람들이)이렇게 말한다, ‘혹시 알리?’ 그러면 ‘네 맞아요’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징어 게임 알리/넷플릭스 © 뉴스1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알리 역할을 맡았던 아누팜 트리파티는 ‘박명수의 라디오쇼’ 전설의 고수 코너에 출연해 박명수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특히 이날 박명수를 보고 “안녕하세요 선배님”이라며 ‘한국 패치’가 장착된 연예인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오징어 게임’ 이후의 폭발적인 반응에 대해 “나는 처음 경험한다, 급하게 한 달 안에 세계적으로 알리 압둘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갑자기 관심이 오게 되니까 해결해야 하는 게 많다”며 “누가 ‘같이 일하고 싶어요’ ‘이렇게 하고 싶어요’ ‘저렇게 하고 싶어요’하면 나는 아직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시간 조절이나 이런 걸 다 혼자 해야 할 때가 있다”고 알렸다.

박명수는 ‘뉴페이스’인 아누팜 트리파티에게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을 물어보겠다며 “뭐 하는 분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아누팜 트리파티는 “나는 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연기를 어떻게 더 잘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사람이다, 배우라는 단어가 너무 크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박명수는 “인도에서 연기를 해야지 왜 여기서 하느냐, 인도는 1만 편씩 영화를 찍는데 얼굴이 알려지면 떼부자가 되는 거 아니냐, 왜 인도에서 안하고 여기서 하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인도에서 5년 동안 연극 연기를 하다가, 제대로 연기를 하고 싶어서 한예종이라는 학교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한예종에서)장학금 시험이 있었다, 그거 합격하면 개인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말이 있어서 시험 보고 합격하고 한국에 오게 됐다”면서 한국 유학을 택한 이유를 알렸다.

아누팜 트리파티/넷플릭스 제공 © 뉴스1
박명수는 아누팜 트리파티에게 “잘생겨서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했느냐?”고 물었고 아누팜 트리파티는 “그렇지 않았다, 전혀 그렇지 않았다”며 “연기가 재밌다, 진짜 재밌다”며 연기가 좋아 배우의 길을 선택한 사실을 설명했다.

‘오징어 게임’ 이후 아누팜 트리파티는 많은 변화를 겪었다고 했다. 섭외 요청이 밀려왔고, 광고를 찍게 되는 등 수입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것이 많았다.

그는 “(수입이) 짭짤하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의미를)설명해달라”고 답하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관용적인 표현을 이해하지 못한 것. 이에 박명수는 “여유있느냐”고 물었고, 그는 “짭짤, 오케이”라고 센스를 드러냈다.

SNS 팔로워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그는 “원래 2021년 9월17일 오후 4시까지 3000정도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갑자기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서 좋다, 지금은 407만명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애초 ‘오징어 게임’의 대본을 볼 때부터 대박을 예상했다고 했다. 그는 “이거는 재밌고 사람들이 좋게 봐주겠다 생각했다, 오영수 선생님과 얘기하면서 그런 얘기를 했다, 이거는 명작이다, 보는 눈이 있다면”이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그때 조금 뭔가 잘 될 거라고 생각(하기는) 했는데 이렇게 빵 터질 줄 몰랐고 준비도 안 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오징어 게임’ 이후에는 빗발치는 섭외 요청으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초반에는 구별이 힘들었다, 일이 너무 많아지니까 갑자기,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했다”며 “광고도 들어오고 예능 프로그램도 들어오고 인터뷰도 해외에서도 들어오고 한국에서도 들어오고 했었다”고 설명했다.

아누팜 트리파티/넷플릭스 제공 © 뉴스1
아누팜 트리파티는 ‘오징어 게임’을 봐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다, 아누팜 트리파티라는 배우를 알리로 사랑해주시니까, 모티베이션(동기)이 생긴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연기에 대해 진실되게 소중하게 하나하나 생각하며 하고 싶다, 다음 번에 어떻게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할 수 있을까, 연기자로서 그런 생각은 머릿속에 항상 있다,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면 열심히 노력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방송 말미에 “한국이 좋으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그는 “한국 좋다, 선배님이 여기 있다, 선배님 만나 행복하다, 순간이 행복하면 장소도 좋고 이 환경도 좋고 만나는 사람들이 흥미로운 사람들이 많아 나도 흥미가 많아진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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