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일상…서울 버스·전철, 오늘부터 심야운행 정상화

뉴시스 입력 2021-10-25 16:15수정 2021-10-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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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시행한 ‘대중교통 평일 야간 감축’ 운행을 25일 오후 10시부터 정상화한다. 백신 접종자 수가 늘어나면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진 데에 따른 조치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2호선과 5·6·7·8·9호선, 우이신설선, 시내.마을버스가 오후 10시 이후에도 정상 운행한다. 코레일과 연계 운행 중인 지하철 3·4호선은 오는 12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한다.

서울시는 야간 통행량을 줄여 코로나19 확산 방지하기 위해 지난 7월9일부터 밤 시간대 대중교통 운행을 최대 20%까지 감축해왔다. 이로 인해 지난 3개월 간 오후 10시 이후 대중교통 이용객수가 감축 운행 이전 대비 3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이 오후 10시까지로 풀리면서 야간 이용객수가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서울시는 이에 대응해 평일 야간 감축 운행을 정상화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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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백신 접종과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로 대중교통 야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의 정상 운행을 재개한다”며 “대중교통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객이 붐비는 시간대에 집중 배차해 차내 혼잡도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혼잡이 발생할 경우 지하철은 상시 혼잡노선인 2·7호선에 증회 운행하고, 버스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 시간에 맞춰 최소 배차간격을 유지토록 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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