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고 성불구자 됐다” 유명 팝스타 주장 일파만파

뉴스1 입력 2021-09-17 08:32수정 2021-09-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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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 - CNN 갈무리
미국의 유명 팝 스타 니키 미나즈가 코로나19 백신이 성 기능 장애를 일으킨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CNN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위터 팔로워만 2200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인 그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미국 백악관까지 나섰다.

트리니다드토바고 출신의 미나즈는 자신의 트위터에 “트리니다드토바고에 사는 사촌이 백신 접종 후 고환이 붓는 등 발기부전이 됐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충분히 조사한 뒤 접종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그의 글은 11만회 이상 리트윗되는 등 널리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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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큰 파문을 일으키자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장이 직접 나섰다. 그는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 증거도 없고,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 상상할 근거도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SNS 상에는 잘못된 정보가 넘쳐난다”고 덧붙였다.

백악관도 미나즈에게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전화 연결을 제안했다.

트리니다드토바고 보건장관인 테렌스 데양싱은 “우리나라에서 그런 부작용이 보고된 적이 없다”며 “잘못된 정보”라고 공식 발표했다.

미나즈는 자신의 트윗이 수많은 논란을 일으키자 “백신 접종을 받을 계획”이라며 팔로워들에게 “어떤 백신이 좋냐”고 묻기도 했다고 CNN은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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