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치 높고 안정적 수익 창출… 수익형 부동산도 ‘브랜드 파워’

하반기 알짜 수익형 부동산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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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 시장에서 브랜드 수익형 부동산이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아파트 시장에서 이미 증명된 ‘브랜드 파워’가 수익형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특별계획구역 내 CP2블록에 들어설 ‘롯데캐슬 르웨스트’의 청약을 27일까지 진행한다.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면적 49∼111m² 총 876실 규모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컨벤션센터, 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과 함께 서울 최대 규모의 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복합단지로 탄생해 미래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및 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 사이에 위치해 트리플 역세권을 자랑하며 보타닉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353-23 일원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라이프오피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를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30만여 m² 규모이며 공급 규모는 업무시설 총 590실(전용면적 37∼296m²)을 분양한다. 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 패밀리 가든, 테라스 가든, 전망대, 스카이포켓, 플라잉 가든 등 다양한 시설을 도입해 도심 속에서 격이 다른 여유와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현재 서울 최초 대규모 이케아 입점(2024년 예정)이 확정됐으며 이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키즈짐, 전자제품숍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9 일원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놀라움 마곡’을 성황리에 분양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2층, 1개 동, 연면적 3만711m²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281실과 지원시설 22실이 함께 조성된다. 도보권에 9호선 양천향교역이 있으며 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광교신도시의 핵심 상권에서 랜드마크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택지개발지구 C6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와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로 지하 3층∼지상 3층, 연면적 4만2776m², 총 366실 규모로 구성된다. 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지하 3층에서는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지하 2층에서는 버스환승센터가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경기 김포시 풍무2지구 5블록 1롯트 일원에서 ‘풍무역 파크 트루엘’ 오피스텔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1∼48m², 총 215실로 조성된다.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역세권 입지로 서울 김포공항역까지 단 두 정거장 거리로 이동이 가능하며 김포대로, 태장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업무 1블록에서 시티오씨엘 3단지 상업시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층, 전용면적 약 1만7282m², 총 338실 규모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 초역세권이다. 인천 뮤지엄파크, 미추홀경찰서, 인하대 등 관공서·문화시설·대학교를 비롯해 인천 SK스카이뷰, 힐스테이트 학익 등 인근 아파트 단지도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