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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발생으로 중단’ V-리그 남자부 경기 11일 재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3-05 12:04
2021년 3월 5일 12시 04분
입력
2021-03-05 12:01
2021년 3월 5일 12시 01분
송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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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중단됐던 V-리그 남자부 경기가 재개된다.
2주간의 리그 중단 이후 재개되는 남자부 경기는 정규리그 잔여경기를 모두 치를 계획이며 이후 포스트시즌도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정규리그 일정은 다음 주 목요일인 3월 11일부터 삼성화재와 우리카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20경기가 이어지며 4월 2일(금)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후 포스트시즌은 4월 4일(일)부터 준플레이오프가 단판 경기로 펼쳐지며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정규리그 2위 간의 플레이오프는 4월 6일(화)부터 3선 2승제로 진행된다. 이후 챔피언결정전은 5선 3승제로 4월 11일(일)부터 4월 17일(토)까지 개최된다.
한편, 3월 3일(수) 구단 관계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있었으나 선수단과의 동선이 겹치지 않고 면담을 실시한 선수만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에 들어간 점과 선수단 전체가 실시한 검사에서 전원 음성판정을 받은 상황을 고려하여 정상적으로 잔여 경기를 진행키로 했다.
연맹은 “남은 일정동안 V-리그 구성원들의 안전과 경기장 방역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 밝혔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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