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달나라 갈사람? 경비는 공짜” 日억만장자 8명 선발 공고

뉴스1 입력 2021-03-03 15:22수정 2021-03-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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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억만장자가 달나라 여행을 함께 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해 이목이 집중된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에자와 유사쿠가 2023년 스페이스X가 만든 여행용 우주선을 타고 달 여행(디어문 프로젝트)을 함께할 8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의 설립자 마에자와는 2018년 9월 스페이스X 창업자 일론 머스크와 함께 디어문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마에자와는 선발한 8명의 달나라 여행 경비를 모두 자신이 부담한다고도 발표했다. 그는 2019년 소프트뱅크에 조조타운의 주식 대다수를 매각하고 사임한 뒤 여행 자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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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문 웹사이트에 따르면 사람들이 14일까지 사전 등록을 할 수 있으며 등록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름, 국적, 전자메일 주소, 프로필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에서 합격한 사람들은 21일부터 최종 면접 및 건강검진을 하게 되고 5월 말부터 달나라여행에 필요한 초기검진을 진행하게 된다.

마에자와는 디어문 선발기준에 대해 “신청자가 우주에 가서 어떤 활동을 할 것인가”와 “함께 여행을 할 사람들과 협력할 수 있는가” 등 두가지를 집중적으로 보겠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2023년으로 계획된 디어문 프로젝트는 우주선이 3일에 걸쳐 달에 도착한뒤 달의 궤도를 선회하고 다시 3일에 걸쳐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마에자와와 함께 프로젝트를 발표한 머스크는 이번에 활용할 우주선을 재사용이 가능하
도록 해 상업용 우주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여행용 우주선 개발에 정확히 얼마를 썼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앞서 머스크는 50억달러가 투자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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