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가장 가까이서 해양레저 즐기는 ‘시화MTV 웨이브엠’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3월 3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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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MTV 웨이브엠’ 투시도
‘시화MTV 웨이브엠’ 투시도
‘워라밸(Work&Life Balance)’ 등의 라이프스타일 정착과 함께 개인의 소득이 증가하면서 해양 레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서핑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서핑을 즐기는 인구자체도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대한서핑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서핑 인구는 지난 2019년 현재 40만 명으로 조사됐다. 강릉, 양양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 서핑숍과 서핑학교 등 관련 업계의 규모도 확장된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해 10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시화MTV에 개장하면서 이제 수도권에서도 가까운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의 인공 서핑장으로 조성되는 웨이브파크는 각종 주상복합, 위락시설과 함께 들어선다.

웨이브파크의 개장과 함께 최근 시화MTV일대에서는 입지 장점을 앞세운 다양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공급에 나서고 있다. 사회적 분위기와 소비트렌드가 ‘나’를 중심으로 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워라밸 등을 고려한 프리미엄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여가시간으로 이어지면서 늘어난 해양레저인구를 수용하는 다양한 시설에 대한 인기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지난 2012년 개정된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에 생활형 숙박시설이 포함되면서 본격적으로 공급이 시작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을 말한다. 법적으로는 일반 숙박시설과 동일하게 손님이 잠을 자고 머무를 수 있다. 여기에 일반 숙박시설과는 달리 취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 취득세 중과 및 보유세 부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으며 분양 뒤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계속 해서 내놓으면서 ‘나’를 위한 공간을 찾는 자산가들 사이에서는 규제를 피하면서도 탁월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이 주목받고 있는 추세”라며,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여행이 늘어나고, 프라이빗한 공간을 찾는 관광 수요도 늘어나면서 생활형 숙박시설은 기존의 개념을 넘어서 나만의 별장을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인접 해양레저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시화MTV에서 생활형숙박시설이 공급에 나선다.

각각 이스트(3BL)와 웨스트(2-1BL)으로 구성되는 ‘시화MTV 웨이브엠(WAVE M)’은 총 446실(3BL 284실, 2-1BL 162실)의 생활형 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장기체류형 생활숙박시설(레지던스)와 숙박형 생활숙박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인피니티 풀 수영장, 피트니스시설, 키즈플레이파크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모든 층에서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워터프론트 입지를 갖추고 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기대감이 높다.

시화MTV의 중심인 거북섬의 풍부한 해양레저 인프라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웨이브파크가 위치해 있고, 시화호와 서해안을 오가는 내수면 마리나 시설도 설치될 예정으로 해양레저의 중심입지를 누릴 수 있다.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해안과 맞닿은 오션프론트 마리나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화MTV 웨이브 엠(WAVE M)의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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