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된 배달기사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설날인 지난달 12일 서울 송파구의 오피스텔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A씨는 여성 주민 B씨 앞에서 성기를 노출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 TV를 통해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는 배민라이더스 측에 협조를 요청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순간적으로 실수했다”며 반성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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