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합참차장 “北, 2017년 美본토 핵미사일 공격 가능성 있었다”

워싱턴=이정은특파원 입력 2021-02-24 16:49수정 2021-02-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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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의 고위인사가 북한의 미사일 고도화에 우려를 나타내며 미국의 미사일 방어능력 강화를 통한 북한 미사일 무력화 의지를 밝혔다.

존 하이튼 합동참모본부 차장은 23일(현지 시간) 워싱턴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화상대담에서 “미국의 현재 미사일 방어능력은 중국, 러시아, 이란이 아니라 명확히 북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북한이 제8차 노동당대회 열병식에서 새로운 미사일들을 대거 선보인 것을 언급하며 “기밀이라 밝힐 수는 없지만 북한은 계속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2017년에 북한이 핵탄두 미사일을 미국을 향해 발사할 가능성이 있었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이 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에 미사일 요격기를 배치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튼 합참차장은 미국이 개발 중인 차세대요격기(Next Generation Interceptor)를 예로 들며 미국도 이런 위협에 맞서기 위해 미사일 방어체계를 계속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이정은특파원 lightee@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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