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제국 외교관이었던 이범진 열사는 1905년 을사늑약 이후 러시아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한일강제병합에 항거해 자결했다. 아들인 이위종 열사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특사로 파견됐으며 무장독립투쟁을 했다. 두 사람은 각각 건국훈장 애국장, 건국훈장 대통령장까지 받았지만 러시아에서 순국해 지금까지 국내에는 기념비가 없었다.
시는 이범진 열사의 순국 110주년인 26일 서울중앙우체국 광장에서 유족들과 함께 표석 제막식과 추모식을 가졌다. 권순기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멀리 타국에서 항일독립운동을 하다가 순국하신 독립투사들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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