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심야 조업 나간 어선 침몰…선장 1명 수색 중

뉴스1 입력 2021-01-17 11:26수정 2021-01-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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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10시쯤 출항한 어선 1척이 침몰돼 창원해경이 홋줄을 이용해 사고선박을 고정하고 있다.(창원해경 제공)2021.1.17
부산시 강서구 대항동 동두말에서 앞바다에서 어선 1척이 전복된 채 발견돼 해경이 선장 1명을 수색 중이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 45분쯤 “조업을 나간 가족이 귀가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평소 동두말 인근 바다에서 조업을 한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참고해 수색을 펼친 창원해경은 동두말 북서쪽 약 1㎞(0.5해리) 바다에서 전복된 채 침몰한 A호(1.13톤)를 발견했다.

하지만 A호의 선장 B씨(76)는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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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경비함정 2척, 연안구조정 2척, 구조대, 민간구조선 2척, 해군함정 1척을 동원해 인근 해상과 해안가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

B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강서구 대항항에서 출항했지만,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는 끄고 조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는 초속 12~16㎧의 거센 바람이 불고, 물결이 1.5~2m로 높게 일고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창원해경은 침몰 어선의 V-PASS가 꺼진 상태라 항적도가 확인이 안돼, 섬에 부딪쳐 파공이 생겨 침몰했는지 날씨의 영향을 받았는지 등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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