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영옥 “63년간 연기…소띠중 연장자 자랑스러워”

뉴시스 입력 2021-01-04 10:31수정 2021-01-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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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37년 소띠인 배우 김영옥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희망을 주는 소띠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4일 오전에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소띠 스타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1937년 소띠인 김영옥은 “소띠 중 연장자로 불리는데,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럽다”며 “63년 동안 연기생활하며 살아왔다. 희망을 주는 소띠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역으로 활동하는 최고령 여배우로 소개되자 김영옥은 “나이 의식 안하고 종횡무진 여러분에게 슬픔을 주든 기쁨을 주든 자리에 나오라고 하면 나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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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직까지는 철없이 이렇게 어떤 때는 부끄럽기도 하고 왜 주책을 떨었나 싶기도 하지만, 내 존재를 보여주고 힐링이 된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게 어디있겠나. ‘아침마당’에서 나와달라고 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촬영 현장도 어렵다고 전했다. 김영옥은 “드라마를 해도 제작진 전부 다 마스크하고, 그 전에 열도 잰다. 저도 검사를 받았다. 미리 받으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음성이 나와야 촬영할 수 있다. 일을 해야 하니까 조심한다”고 말했다.
49년 소띠인 임채무도 이날 ‘아침마당’에 출연해 “해가 가는지도 몰랐다. 세월을 잊어버리고 산다”고 말했다.

현재 빚을 지고도 놀이동산 ‘두리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도 언급됐다. 이에 임채무는 “33년을 운영했다. 그것도 고집이면 고집”이라며 “빚이라고 생각 안 한다. 태양의 빛이다. 가족들이, 아이들이 놀러와서 밝은 얼굴로 저한테 희망을 주니까 ‘선 라이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1990년도부터 놀이동산 ‘두리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임채무는 지난해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빚이 160억원가량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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