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창’ 장기하 “밴드 마무리 후 1년간 책 작업, 나름 부지런히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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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8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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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라디오 방송 갈무리 © 뉴스1
SBS 라디오 방송 갈무리 © 뉴스1
가수 겸 작가 장기하가 책을 내기 위해 1년간 글을 썼다고 밝혔다.

8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는 장기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기하는 근황에 대해 “장기하와 얼굴들 밴드를 2018년 12월에 마무리(해체)하고 쭉 보냈다”며 “제가 운이 좋다고 말씀드리면 죄송한 말씀이지만 마침 제가 밴드를 마무리하고 딱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혼자서만 빠져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장기하는 작업에 대해 “집 거실에 앉아서, 컴퓨터로 작업했다”며 “꼬박 1년 썼는데, 그래도 일주일에 한 꼭지 씩은 꼭 쓴다는 생각으로 했고, 나름대로 부지런히 썼다”고 했다. 이어 “원래 책을 쓰려고 했는데 출판사와 계약하지 않으니까 안 쓰게 되더라”며 “그래서 계약하고 편집자와 만나서 부지런히 쓰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장기하는 지난달 11일 첫 번째 산문집 ‘상관없는 거 아닌가?’를 발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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