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감염자 다시 50명대로 올라…8일 신규 확진 55명

뉴스1 입력 2020-09-09 10:45수정 2020-09-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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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의 레일스타 빌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나왔다. (사진=카카오맵 로드뷰 캡처) /© 뉴스1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50명 선을 넘어섰다.

수도권 산악 카페 등 소규모 모임이나 가족감염 등이 계속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9일 경기도와 시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742명으로, 전날 0시(3687명)에 비해 55명 증가했다.

도내 하루 감염자는 지난 5일 49명, 6일 49명, 7일 31명, 8일 31명으로 4일째 50명대 아래로 내려갔으나 9일(55명) 다시 50명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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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도내 확진자는 지난달 14일 108명, 15일 77명, 16일 75명, 17일 53명, 18일 86명, 19일 93명, 20일 109명, 21일 95명, 22일 118명, 23일 89명, 24일 75명, 25일 91명, 26일 93명, 27일 115명, 28일 115명, 29일 76명, 30일 69명, 31일 62명 늘어났고, 이달 1일 87명, 2일 63명, 3일 52명 등 22일째 50명 이상을 기록했다.

8일 추가 확진자는 수도권 산악카페 2명(누계 9명), 해외유입 4명, 지역사회 49명로 집계됐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광복절 집회 관련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수원시에서는 일가족 4명(수원 238~241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장안구 송죽동 거주 A씨(80대·여·수원 238번), B씨(50대·여·수원 239번), C군(10대·남·수원 240번), D양(10대·여·수원 241번) 등 일가족 4명이다.

이들은 가족인 수원 236번 확진자 E씨(80대·남·9월7일 확진)와 밀접접촉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E씨의 배우자이며, B씨는 딸, C군과 D양은 손자·손녀다. E씨까지 포함하면 일가족 3대 5명 확진 사례다.

E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날 부천시에서는 2명(부천 284~285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오정동 거주 F씨(50대·부천 284번)와 원종동 거주 G씨(50대·부천 285번)로, 모두 수도권 산악카페 관련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F씨는 군포 143번 확진자와, G씨는 군포 14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통보돼 자가 격리 중 7일 검사받고 8일 확진됐다.

군포 141·143번은 부부사이로 과천19번 확진자와 접촉·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서울 은평구 195번 확진자(지난 3일 확진)와 접촉한 도내 시민 6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산악카페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회원 명단 확보 및 산행자 추적 조사 등을 벌이고 있지만 온라인 산악카페의 특성상 닉네임으로만 운영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시에서는 모두 4명(성남 361~364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성남363번 H군(10대·태평동)과 364번 I양(10대·태평동) 등 2명은 10대로, 영세 섬유공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H군과 I양은 아버지인 성남 353번 확진자 J씨(50대·9월7일 확진)의 자녀다.

J씨는 수정구 소재 영세 섬유공장 직원으로, 이 공장에서 J씨를 포함해 4명이 확진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고양시에는 확진자 1명(고양 310번)이 추가됐다.

덕양구 토당동 거주 40대 k씨(고양 310번)는 지난달 23일 양성 판정을 받은 60대 ‘고양 196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7일 검사를 받고 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를 통해 자세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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