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민주당·의료계, 지난 일 되돌아보며 국민 신뢰 회복해야”

뉴스1 입력 2020-09-04 14:33수정 2020-09-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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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더불어민주당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 서명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당과 의협 간 합의안에는 의료계에서 파업 철회 조건으로 내걸어 온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 등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2020.9.4/뉴스1 © News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의료계가 당·정과 협상을 마치고 집단 휴진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서로 지난 일을 되돌아보며 더 성숙해져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료계의 집단 휴진이 보름 만에 끝나게 됐다. 전공의들도 의료 현장에 돌아오시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재확산된 엄중한 시기에 의료 문제까지 겹쳐 국민 여러분께서 크나큰 걱정을 하시고 불편을 겪었다”며 “대단히 안타깝고 송구스럽다”고 했다.

이어 “저희 민주당은 대한의사협회(의협)와의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정부·여당도 의협도 국민 앞에 많은 과제를 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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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의협과 5개항으로 이뤄진 ‘대한의사협회·더불어민주당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에 각각 서명했다.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내용이 담긴 합의안이 도출됨에 따라 의협은 집단 휴진을 중단하고 의료 현장에 복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 대표는 소속 의원들에게 “의원 한분 한분의 활동이 당의 신뢰회복에 결정적으로 긴요하다. 개인보다 당, 당보다 국가를 먼저 생각하며 모든 행동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북상하는 태풍 하이선에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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