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은계호수공원 바로 앞자리 ‘은계호수타운’, 수변 조망 프리미엄 기대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9월 3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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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계호수타운’ 조감도
‘은계호수타운’ 조감도
시흥 은계지구에 조성 중인 은계호수공원은 약 5만2000평 규모로 주민들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데크와 수변야외무대, 화강석계단의 공연장과 연출 분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시흥 은계지구는 시흥시가 총력을 기울이는 시흥 5개지구 분양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으로 시흥시는 외부 인력을 시 내로 유입하기 위해 시흥광명테크노벨리 개발 등 지역 개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은계호수공원 상권이 주목받는 이유는 앞서 개발된 동탄신도시, 광교신도시 등의 사례를 통해 호수공원 인근 상권이 결국 해당 지역의 중심지로 떠오른다는 점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이들 지역의 호수공원은 주민들의 여가를 위한 대규모 녹지공간으로 개발되었으나 신도시 개발을 마친 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새로운 관광수요가 더해졌고 결국 상권 중심지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게 됐다. 은계호수공원 입지에 기대가 모아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은계호수공원이 한 눈에 들어오는 ‘은계호수타운’은 은계호수공원 바로 앞자리에 위치해 수변프리미엄이 기대되는 곳이다. 지하 2층(주차장)~지상5층의 2개 동으로 건립되며 파벽과 스타코 도장으로 외벽을 마감해 한결 자연스러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층테라스 상가이기 때문에 은계호수공원 전망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은 이 뿐만이 아니다. ‘은계호수타운’은 은계호수공원 인근 사업지에서 유일하게 오락업종이 입점할 수 있는 상가다. 은계호수공원 근처에는 무려 7개의 학교가 지어져 있어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많아 이 구역 내에서는 오락실이나 만화방, 노래방, PC방 등 오락시설을 입점할 수 없다. 때문에 은계호수공원 근처 상권은 은계지구 내 다른 주요 상권에 비해 분양가가 낮게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은계호수타운’은 교육환경보호구역을 벗어나 있기 때문에 각종 오락업종이 입점할 수 있는데다가 해당 상권의 저렴한 평단가의 강점까지 모두 보유하며 천혜의 조건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완공과 함께 분양과 입점을 동시에 시작하는 선임대 후분양 방식을 채택해 신도시 상권에 대한 불안감과 공실 발생에 따른 위험 부담을 줄인다. 이미 ‘일마레’ 브랜드의 펍과 푸드홀, 요즘 네티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레트로 풍의 카페 아마츄어 작업실이 입점 확정된 상태다.

연면적 13,626.73㎡(4,122.08평) 규모의 ‘은계호수타운’은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608-1, 2, 3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분양홍보관은 시흥시 은계번영길에 위치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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