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고유민 비보에…전 동료들 “그곳에선 편히 쉬길” 추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입력 2020-08-01 16:01수정 2020-08-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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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선수(24·흥국생명)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많이 사랑한다 고유민. 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다”라는 글을 올렸다.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에서 활약했던 고유민 씨(25)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료 선수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이다영 선수(24·흥국생명)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많이 사랑한다 고유민. 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 텐데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라. 진짜 너무 사랑한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고 씨와 찍은 사진도 업로드했다.


이 선수와 고 씨는 현대건설에서 오랜 기간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두 사람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함께 현대건설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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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달랐지만 고 씨와 절친했던 흥국생명 출신 공윤희 씨도 “유민이가 좋은 곳으로 갔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손이 떨려 긴 글을 못 적겠다. 한순간에 벌어진 일이라 뭐라고 전해 드려야할지 모르겠다”며 토로했다.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고 씨는 전날 오후 9시40분경 광주시 오포읍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계속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을 걱정해 고 씨의 자택을 찾은 한 지인이 발견했다.

현재 경찰은 고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외부인의 침입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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