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5명…지역발생 20명중 서울 18명, 33일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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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21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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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거주 6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료사진/뉴스1 © News1
인천 거주 6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료사진/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4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는 1만 3816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 26명을 기록했으나, 하루 만인 이날 다시 40명대로 크게 늘었다.

새로 확인된 확진자 45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20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20명 중 18명은 서울에서 나왔으며, 경기와 제주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25명의 경우 18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그 외 서울 3명, 대구 2명, 경기 1명, 경북 1명이다.

완치돼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71명 증가해 총 1만 2643명이 됐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877명으로, 이 중 위·중증 환자는 21명이다.

전날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96명을 유지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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